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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3 民心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4일(木)
‘완도서 3選 뒤 목포시장’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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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시장과 292표차 ‘박빙’
‘박지원 평화당 조직’ 눌러


김종식(67·사진) 전남 목포시장 당선인은 민선 전남 완도군수를 3차례(3∼5기) 연임한 뒤 지역을 바꿔 다시 기초자치단체장직을 차지했다. 특히 현 목포시장인 박홍률(민주평화당) 후보와 14일 새벽까지 득표율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반전을 거듭한 끝에 292표 차로 신승했다.

김 당선인은 “민주화의 성지 목포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를 보내준 위대한 목포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위기의 목포를 구해내고 발전의 길로 들어서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목포시장 선거에 대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데다 현직 시장이 출마했다는 점을 들어 민주당의 ‘바람’과 평화당의 ‘조직’의 싸움으로 비유했다. 김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이 원팀이 돼 힘을 모아 목포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실현, 목포 관광 1000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완도 태생으로 성균관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김 당선인은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목포부시장,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한 행정과 정책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목포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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