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6.22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4일(木)
“4강신화 러시아서 다시 한번” 2002월드컵 기념품 ‘비싼 몸’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중고사이트서 유니폼등 인기
대표팀 피규어 세트 13만원


2002년의 붉은 악마가 살아나고 있다.

14일 인터넷상에서는 ‘Be the Reds(붉은 악마가 되자)’가 새겨진 응원 티셔츠, 손수건, 머플러, 우표, 피규어 등 2002 한·일월드컵 기념품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2002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던 4강 기적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다시 재현되기를 바라는 팬들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당시 대표팀이 착용했던 유니폼 역시 ‘비싼 몸’이 됐다. 러시아월드컵은 이날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세계랭킹 57위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위 스웨덴(18일), 15위 멕시코(24일), 1위 독일(27일) 등 강호들과 F조에서 조별예선을 치른다.

이날 포털사이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한·일월드컵 유니폼은 5만 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었다. ‘Be the Reds’ 응원 티셔츠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가격이 매겨졌다. 당시 대표팀 피규어 세트(사진)는 13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4강 기념우표 역시 고가인 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판매자들은 “축구 팬이라면 러시아월드컵을 기념해 한·일월드컵 티셔츠 한 장씩은 소장해야 한다”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구매자들은 무려 16년이 지난 유니폼과 응원 티셔츠지만, 제품의 질보단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서울 종로구에 사는 직장인 이형준(30) 씨는 “어릴 적부터 광화문 근처에 살았고, 2002년 거리 응원을 잊지 못한다”며 “이번 F조 경기가 쉽지 않고, 힘들지 몰라도 당시 유니폼과 응원 티셔츠를 입고 응원하면 기적이 일어날 것만 같다”고 말했다.

월드컵 중계를 큰 화면으로 관전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 등 영상 장치 대여 문의도 인터넷상에서 줄을 잇고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월드컵 기념 파격 세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2000원에 빔프로젝터를 빌려주고 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mail 손우성 기자 / 사회부  손우성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대통령·총리도 패싱?… 통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손’ 있나
▶ “노래방 도우미 소문낼까”…협박에 삶 망가진 20대 여사원
▶ “노후에 자녀와 살면 빨리 늙고, 배우자와 살면…”
▶ 졸전 또 졸전…‘슈팅 1개’로 고개 숙인 ‘황금 왼발’ 메시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최율, 조재현 저격?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역사교과서 개정안 행정예고 李총리 “試案, 공식입장 아냐” 文대통령 “하위직 불이익안돼” 정책기조 교육부서 뒤집혀 ‘배후에 강경세력..
ㄴ “정권·정세따라 ‘교과서 손질’… 불필요한 논쟁만 반복”
ㄴ “대한민국 정체성 부정하는 역사관 주입 우려”
헤어진 내연남 차 손잡이에 ‘개똥’ 묻힌 50대 벌금형
3년만의 이산가족 상봉…남북 100명씩 8월 20∼26..
ATM에 쥐 난입… 2000만원 상당 지폐 먹어치워
line
special news 조재현, 성폭행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 고소
배우 조재현(53)이 자신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

line
졸전 또 졸전…‘슈팅 1개’로 고개 숙인 ‘황금 왼발’ ..
文정부, 종부세 인상 시동…“공시가액·누진세율 동..
6·25 때 중공군 저지 英 ‘전쟁영웅’ 빌 스피크먼 별세
photo_news
강남, 트로트 가수 변신… 태진아 기획사와 전..
photo_news
6·25 전쟁 68주년… 휴전회담중 ‘평화의 한때’
line
[북리뷰]
illust
‘문제사원’ 男女의 아프고 웃긴 연애
[인터넷 유머]
mark맞는 말씀 mark새로운 연구
topnew_title
number 백령도서 절벽 오르던 해병대 하사 추락사
트럼프, 美北회담 ‘자화자찬’…언론은 ‘싸늘..
이웃 가게 숯불 바비큐 연기에 화나 사장 살..
18년간 살아있어도 죽어있던 노숙인
포수 엄태용, 여성 폭행 등 개인 문제로 퇴단
hot_photo
빛나는 외모의 ‘월드컵 섹시 스타..
hot_photo
‘2018년 대형신인’ 민서
hot_photo
“역시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