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축구
[스포츠] 허종호 기자의 生生월드컵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4일(木)
잔디 덜 자라고, 시설 비좁고… 대표팀 훈련장 ‘부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러시아 교민들이 13일 밤(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파르타크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세요! 오∼ 필승 KOREA’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뉴시스
스파르타크스타디움 기대 이하
申 “잔디 아직 올라오지 않은 듯”
믹스트존 컨테이너로 제작 협소
미디어워크룸 탁자 없이 의자만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대표팀의 공식훈련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파르타크스타디움이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는 기온, F조 1∼3차전이 열리는 경기장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베이스캠프로 낙점했다. 그런데 스파르타크스타디움은 기대 이하다.

대표팀은 13일 밤(한국시간) 러시아에서의 첫 훈련을 스파르타크스타디움에서 진행했다. 신 감독은 “잔디가 아직 많이 올라오지 않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경기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잔디가 덜 자라 훈련을 소화하기에 부적합하다는 뜻이다. 선수들과 취재진이 자유롭게 만나는 믹스트존은 컨테이너박스로 매우 좁아 대화를 나누는 건 물론 똑바로 서 있기도 힘들다. 스파르타크스타디움엔 미디어워크룸이 있다. 기자회견, 그리고 기사 작성 및 전송 등 취재작업을 하는 곳이다. 하지만 미디어워크룸엔 테이블 없이 의자만 준비돼 있다. 게다가 무선인터넷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 100여 명의 내외신 취재진은 기사, 사진, 영상 등을 전송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4년 전 브라질월드컵 베이스캠프 훈련장과는 사뭇 대비된다. 당시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였던 포스두이구아수에 종합미디어센터인 하나은행코리아하우스가 마련돼 기자회견, 취재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당시 하나은행코리아하우스는 기사 작성을 위한 테이블 100여 개를 갖췄고, 공간은 넓고 쾌적했으며, 무선인터넷 속도는 정상적이었다.

국가별 공식훈련장의 관리 주체가 바뀐 탓이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월드컵까지 공식훈련장은 각국 축구협회와 대표팀이 운영했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월드컵부터 공식훈련장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조직위원회에서 담당한다. 축구협회의 관계자는 “공식훈련장 시설의 수용인원 확대, 무선인터넷 속도 개선 등을 도와주겠다고 요청했지만, 조직위원회가 거부했다” 고 설명했다.

한편 보안은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선수들도 호텔 안에서 AD카드(월드컵 신분증)를 소지해야 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지난해 12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테러가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공식훈련장에선 러시아경찰 대테러 부대 소속 50여 명이 배치됐고 훈련장에 입장하는 취재진의 노트북, 취재진과 팬의 휴대전화, 카메라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걸 일일이 확인했다. 취재진과 팬 등 250여 명이 모두 입장하는 데 1시간 넘게 걸렸다.

sportsher@munhwa.com
e-mail 허종호 기자 / 체육부  허종호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10대 5명 추락사…숨진 동생이 대학생 언니 신분증을
▶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것”
▶ 이매리 “정·재·학계 남자들이 술 시중 강요” 폭로 예고
▶ [단독]“이승만이 美괴뢰라니… 공영방송 선동 더 가슴 아..
▶ “김연철, 서초동 아파트 당첨 20일만에 전매… 시세차익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MC 이매리(47)가 정·재계와 학계 인사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당한 사실을 밝히는 4월 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시민단체 정의연대 관..
mark[단독]“이승만이 美괴뢰라니… 공영방송 선동 더 가슴 아파”
mark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10대 5명 추락사…숨진 동생이 대학생 언니 신분증..
‘손흥민·이재성 득점포’ 한국, 콜롬비아에 2-1 승리
국민연금,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 ‘반..
line
special news 강혁민 “정준영 팔아먹냐고? 몰카범인줄 몰랐다..
‘얼짱’ 출신 유튜버 강혁민(28)이 가수 정준영(30)의 과거 행실을 폭로했다. 이후 ‘옆에서 방관했다’는 시..

line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김연철, 서초동 아파트 당첨 20일만에 전매… 시세..
최순실 덕에 구속 피했다?…김은경 영장기각 사유..
photo_news
수지, 9년만에 JYP엔터테인먼트 떠난다…“31..
photo_news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손담비도 반..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호러·에로 절묘한 접목… ‘전통적 性역할’뒤집는 파격까지
[인터넷 유머]
mark골프광의 변명 mark직업은 못 속여
topnew_title
number “양진호가 준 ‘묻지마 알약’ 먹고 설사 7번 했..
“김정은, 협상 깨지자 충격받아… 北체제 불..
묻지마 흉기 난동에 커피숍 아수라장…일면..
정부 “독도 부당 주장 日교과서 강력규탄”…..
올 수능 11월14일… “초고난도 문제 지양”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
hot_photo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