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1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선거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4일(木)
민주, 중앙 이어 지방권력 장악…‘정권교체 완료’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광역단체장 당선 스티커 붙이는 추미애 대표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3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찾아 선거개표종합상황판에 광역단체장 당선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2018.6.13
광역·기초단체장 대승…‘정권교체 완료’ 의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압승으로 중앙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거머쥐었다.

지난해 촛불혁명으로 일궈낸 대선 승리에 지방권력마저 장악하면서 ‘정권교체 완료’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점에서 민주당에 의미가 큰 승리다.

정부·여당은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쥐고 민생·개혁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며 지방선거 승리에 반색했다.

14일 새벽 2시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7곳 가운데 대구, 경북, 제주를 뺀 14곳에서 승리했고, 기초단체장 선거(226곳)의 경우 개표율 70%를 넘긴 상황에서 목표치(100곳 이상)를 훌쩍 뛰어넘는 148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서울시 자치구도 현재 25곳 중에서 박빙 지역인 서초를 제외한 24곳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가 만들려는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선 지방정부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표심을 파고든 점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은 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는 상황에서 이전 보수정권을 향한 적폐청산 작업과 한반도 평화 정책에 국민적인 지지가 쏟아진 점이 압승을 이끈 원동력이라고 봤다.

백혜련 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1년여 동안 적폐청산과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노력해온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임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 든든한 지방정부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투표로 나타났다”며 “지방정부의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의 열망은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강했다”고 말했다.

특히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 이후 조성된 한반도 평화 정착 기대감이 고스란히 표심에 반영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들이 힘을 받을 것으로 민주당은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으로선 여당 입장에서 치른 2006년 지방선거의 참패를 되갚아 줬다는 점에서도 이번 선거의 의미가 남다르다.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은 당시 16개 광역단체장 중 1곳(전북)에서만 승리했고, 나머지 15곳을 야당에 내줬다.

서울 지역 기초단체장의 경우 25석 모두를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에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과거 지방선거는 이른바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정권 출범 초기에 치러진 2회 지방선거(1998년)를 제외하곤 대부분 집권 여당의 패배로 끝났다.

지방선거가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으로 치러지면서 통상 ‘정권 견제론’이 작용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지방선거는 여당의 무덤’이라는 공식을 깨면서 중앙·지방권력 동시 장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기내서 승객 심장마비 사망…좌석에 시신 둔채 식사
▶ 잠자던 의붓딸 수차례 성폭행 ‘인면수심’ 50대
▶ ‘미코’ 출신 양정아, 결혼 5년만에 파경
▶ “中, 숨겨진 부채 6500조원… 침몰 위험”
▶ ‘文정부 적폐청산 경질 1호’ 박승춘 “이념 다르다고 정치보..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시카고 경찰, 연합뉴스에 “심장문제 확인…형사사건 수사로 이어지지는 않아”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시카고로 향한 아시아나항공..
mark잠자던 의붓딸 수차례 성폭행 ‘인면수심’ 50대
mark‘미코’ 출신 양정아, 결혼 5년만에 파경
교통공사 폭력 노조원 2명… “민노총 파견 ‘기획입..
“中, 숨겨진 부채 6500조원… 침몰 위험”
“담임 바꿔라…女교사가 아침부터 재수없게 전화”..
line
special news 낸시랭 “남편이 ‘리벤지포르노’ 공개 협박…상상..
CBS라디오 인터뷰서 주장…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은 부인 시각예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이 이혼 절..

line
최음제·낙태유도제… 불법판매 적발건수 작년보다..
“文대통령, 남북관계 개선에 우선순위 둬”… 美우려..
기상청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770억짜리 애물단지..
photo_news
“中 처형된 죄수 시신 사용 의혹”… ‘인체의 신..
photo_news
트럼프, 포르노 배우 대니얼스에 “두고 보자” ..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세자가 아니었던 세종, 제왕학 대신 自得之樂 학습으로 리더 ..
[인터넷 유머]
mark명언 mark드골 대통령의 유머
topnew_title
number ‘멜라니아를 스트리퍼로 묘사’ 래퍼 T.I 뮤비..
이종석 드라마 中방영 임박…‘한한령’ 종식 ..
최진철 “사무실 출퇴근 아직 어색, 축구행정..
‘따릉이’ 숫자만 늘리다가… 안전사고 해마다..
‘포지션 파괴’ 벤투號… 누구든 골 넣는다
hot_photo
한복 입고 국감장 나온 김수민 의..
hot_photo
3억짜리 시계
hot_photo
135일만의 판빙빙… 수척, 무표정..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