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1.15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25일(月)
‘미스터 션샤인’ 넷플릭스에 거액 판매… 中시장도 뚫는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방영권 최소 280억 이상 추정
총 제작비 400억의 70% 달해
중국 주요 플랫폼업체 큰 관심
限韓令 해소에 긍정 역할 기대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블록버스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Mr. Sunshine)’(사진)이 미국의 최대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넷플릭스에 거액에 판매된 데 이어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미온적인 한한령(限韓令)의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금융감독원 공시와 증권가에 따르면 ‘미스터 션샤인’의 제작사인 CJ E&M 산하 스튜디오 드래곤이 21일 넷플릭스와 드라마 방영권 라이선스 계약을 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정확한 계약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의무 공시 기준이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약 2868억 원)의 10%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판매금액은 적어도 280억 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24부작 사전제작이므로 회당 12억 원 수준이다.

이는 약 4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총제작비의 70%에 달한다. 웬만한 영화보다 비싼 드라마여서 지상파 3사에서는 파트너를 찾지 못하고 결국 tvN에서 방영하게 됐는데 당초 우려와 달리 이미 상당한 제작비를 건진 셈이다.

나머지 30%는 중국 시장에서 충당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한한령 전면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1년여 만에 베이징, 광저우 등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사를 벌이고 있고, 한한령으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던 영화 ‘비연: 닥치고 연애’가 제작 2년 만에 올여름 개봉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의 유명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 등에 ‘미스터 션샤인’의 예고편이 소개되기 시작했다.

웨이보, 텐센트, 유쿠투도우 등 중국의 주요 플랫폼 업체들도 최근 제작된 한국 드라마와 예능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을 비롯해 예능과 홈쇼핑 등을 보유한 CJ E&M의 다양한 콘텐츠에 관심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번 달 상하이TV페스티벌 등 중국에서 열린 한국 드라마 홍보 및 마케팅 행사와 더불어 곧 정식 판매가 재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조만간 한국 콘텐츠에 대한 중국 내 쿼터가 허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tvN에서 7월 7일 첫 방송된다. 넷플릭스에서도 tvN 방송 직후 같은 날,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동시 방송할 계획이다. 이어 일본은 7월 8일, 유럽 등 나머지 국가는 7월 19일부터 방송된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으로 건너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복무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을 썼던 김은숙 작가가 집필하고, 같이 호흡을 맞췄던 이응복 PD가 연출해 또 한 번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민정 등 출연진의 면모도 화려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드라마 홍보에 나선다. 제목에서 ‘션샤인’은 원래 ‘선샤인’이 바른 표기이나 구한말 당시의 표기법에 따라 그대로 따왔다고 한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내연녀 남편에게 성관계 영상 전송한 40대男 실형
▶ ‘엽기’ 양진호, 7억대 슈퍼카 중고차시장에…몰수대비 현..
▶ “끈팬티 입으면 성관계 동의?”…무죄 평결에 ‘발칵’
▶ ESPN “정찬성 역전패, UFC 25년 역사상 최고의 KO”
▶ “원장 사퇴는 정부의 ‘脫원전 프레임’ 압력 때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수년간 사귄 내연녀와 찍은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내연녀 B(40·여)씨 지인에게 전송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2형사..
mark“원장 사퇴는 정부의 ‘脫원전 프레임’ 압력 때문”
mark“보수 흉내 낸 분들, 폼잡고 살았던 분들 물러나야”
장미인애, 스폰서 접근 폭로 “이런 쪽지 받다니…”
걸레로 컵·세면대 청소…5성급호텔 또 위생 논란
올 수능 국어·영어 다소 어려웠다…수학은 작년과 ..
line
special news ESPN “정찬성 역전패, UFC 25년 역사상 최고의..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을 놀라게 했던 정찬성(31)의 역전 KO 패배 여운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미국 스..

line
‘엽기’ 양진호, 7억대 슈퍼카 중고차시장에…몰수대..
펜스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 내년 만날 것…시간..
첫사랑 유언 지키려… 눈물의 ‘홀로 웨딩사진’ 촬영
photo_news
“끈팬티 입으면 성관계 동의?”…무죄 평결에 ..
photo_news
인도 원숭이, 엄마품서 젖먹던 신생아 낚아채..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진실함·간절함에 꾸준함이 더해질 때 ‘友情의 배’는 순항한다
[인터넷 유머]
mark상사의 4분류 mark황당한 문자메시지
topnew_title
number 경찰 “‘이수역폭행’ 여성이 남성에 먼저 물리..
“핀으로 잇몸 찔러 악랄” 보육교사 2심 실형..
또래 여중생 수년간 성폭행한 중고생 등 12..
“1억7천 주고 산 벤츠 알고보니 작년산…속..
러, 日에 쿠릴열도 2개 섬 반환 가능성 내비..
hot_photo
남성잡지 GQ 표지 장식 윌리엄스..
hot_photo
멕 라이언 ‘가는 세월 그 누가 잡..
hot_photo
‘30kg 감량’ 홍윤화-김민기, 다정..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