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신화, 동갑내기 ‘뮤직뱅크’ 20주년 축하 무대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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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20주년을 맞은 그룹 신화가 KBS 2TV ‘뮤직뱅크’ 20주년을 축하한다.

데뷔 이후 단 한 번의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올해 20주년을 맞은 신화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 20주년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

지난 1998년 6월 첫 방송 이래로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직뱅크’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특집 방송을 꾸민다. 신화 또한 1998년 3월 데뷔로 ‘뮤직뱅크’와 20주년을 함께 맞이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또한 신화의 출연은 지난 2017년 발매한 ‘Touch’ 이후 1년 6개월여 만이다.

이뿐만 아니라 신화는 지난 3월 팬들에게 20주년 선물의 의미로 발매한 기프트 싱글 ‘All Your Dreams(2018)’의 퍼포먼스를 오는 29일 방송에서 최초로 선사할 예정이다.

신화컴퍼니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와 같은 해 시작을 알린 뮤직뱅크의 20주년 특집 방송에 출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찾아뵙는 무대인 만큼 신화 또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채널A ‘도시어부’에 이어 JTBC ‘아이돌룸’, SBS ‘정글의 법칙’ 등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화는 하반기 새 앨범 발매 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