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균의 비즈니스 영어 표현과 단어>Can you hand me those pliers? (저 펜치 좀 건네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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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콩글리시를 고치는 것은 중요하죠! 우리나라가 영어에 많이 노출되는 나라이다 보니 자체적으로 응용해서 쓰는 콩글리시가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표현입니다.

오늘의 표현 : Can you hand me those pliers?(저 펜치 좀 건네줄래?)

우리말 펜치(pench)는 영단어에 없습니다. 고유명사로 Pench National Park(펜치국립공원)가 있죠.

(ex) Don’t force it, use the pliers.(억지로 힘 쓰지 마. 펜치를 이용해.)

(ex) Put the pliers in the tool box.(펜치는 공구 상자에 넣어둬.)

또한 우리가 보통 말하는 driver는 screwdriver가 옳은 표현인 것은 알고 계시죠?

(ex) I can fix this without a screwdriver.(나는 드라이버 없이 이것을 고칠 수 있다.)

그렇다면 맥가이버 칼을 영어로 어떻게 말하죠?

a Swiss Army knife입니다. 이 칼 이름이 붙게 된 유래도 알려드리죠!

(ex) The Swiss Army knife is a pocketknife or multi-tool manufactured by Victorinox AG(맥가이버 칼은 Victorinox AG가 제조하는 주머니칼이나 다목적칼이다.)

The Swiss Army knife라는 이름은 2차 대전 후 미군들이 만든 용어입니다.(The term ‘Swiss Army knife’ was coined by American soldiers after World War II.)

이 칼의 원래 독일 이름인 Offiziersmesser를 미국인들이 발음하기 힘들어 스위스 군인 칼(Swiss Army knife)이라고 부르게 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경기에 상관없이 월드컵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축구에서 오버헤드 킥(over-head kick)은 콩글리시일까요? 쓰기는 쓰는 영어입니다. 그러나 더 일반적으로는 bicycle kick을 많이 씁니다. 검색창에 bicycle kick을 검색해 보면 여러 가지 멋진 오버헤드 킥들이 나올 것입니다. 또한 bicycle kick을 scissors kick이라고도 하니 참고하세요!

축구와 관련해 골든골(golden goal)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이름은 멋있는데 이것도 콩글리시입니다. winning goal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독일이 스웨덴을 이겼죠? 그 후에 이런 기사제목이 떴습니다.

(ex) Toni Kroos scores an unbelievable, game-winning goal for Germany.(Toni Kroos가 독일을 위해 믿을 수 없이 멋진 골든골을 득점하다)-저도 다시보기로 보았는데 정말 멋진 골이었습니다.

오늘의 단어 : vulnerable = susceptible(취약한, 영향받기 쉬운)

vulnerable은 신체적으로,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쉽게 상처 입거나 영향받거나 공격받는 것(able to be easily physically, emotionally, or mentally hurt, influenced, or attacked)을 의미합니다. 동의어로 susceptible이 있습니다. 최근 토익 어휘 문제에도 출제되었습니다.

(ex) Tourists are more vulnerable to attack, because they do not know which areas of the city to avoid.(관광객들은 도시의 어느 지역을 피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공격에 취약하다.)

김대균어학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