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스크린으로 보고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인 콘서트’ 공연 모습

롯데콘서트홀 8월 3~4일 ‘스타워즈 인 콘서트’

롯데콘서트홀은 오는 8월 3~4일 필름 콘서트 ‘스타워즈 인 콘서트-새로운 희망’을 공연한다.

1977년 개봉 영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면서 사운드트랙은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이 영화 속 사운드트랙은 2005년 미국영화연구소(AFI)가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으로 언급할 만큼 명작으로 꼽힌다. 당시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또는 미학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장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존 윌리엄스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전체 8편의 스타워즈 시리즈 음악을 모두 담당했다. 그는 총 5개의 아카데미상 수상, 4개의 골든 글로브상 수상, 7개의 브리티시 아카데미 필름상 수상, 5개의 에미상 수상, 23개의 그래미상을 받았다.

지휘자 백윤학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이들은 무대 앞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스크린을 지켜보다가 음악이 필요한 순간에 라이브 연주를 들려준다. 4만~14만원. ☎ 1544-7744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