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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7월 03일(火)
용산구, 소규모 공동주택 100곳 분리수거함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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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는 이달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100곳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수거함 무상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가구 이상 주거용 연립주택, 다세대, 원룸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구는 해당 건물 주거 형태, 가구수, 설치 공간, 전담 관리인 지정 여부를 조사한 뒤 지급 대상자를 정한다. 이어 내달까지 공동주택 100곳에 분리수거함을 설치, 마대를 지원한다.

이후 전담 관리인이 직접 시설을 운영, 관리 비용과 추가 마대 비용을 조달해야 한다. 구는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수거함 적정 관리 여부를 살핀다. 이번 분리수거함 설치는 구 생활 쓰레기 감량사업의 하나다. 지난해 구는 2016년 대비 3457t의 쓰레기를 줄여 서울시 자치구 중 실적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올해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주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5월에는 ‘행락철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벌여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 위반사례 626건을 적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연립, 다세대, 원룸 밀집지역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분리수거함을 무상 지원한다”며 “수도권 매립지 내 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목표로 생활 쓰레기 감량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

e-mail 김도연 기자 / 전국부 / 부장 김도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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