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9.21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유럽
[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7월 11일(水)
연봉 6500만원인데…10년간 출퇴근 도장만 찍은 공무원 ‘파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법원기록보관소 직원 10년간 사실상 근무 안해…연봉은 6천500만원
“난 개처럼 일했다” 최근 방송에 출연 반박, 선처 호소하기도


스페인에서 연 5만 유로의 연봉을 받으면서 10년간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해고된 전직 공무원이 “나는 개처럼 일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 스페인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시의 법원 기록보관소 공무원이었던 카를레스 레시오는 10년간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은 사실이 발각돼 1년 전 파면됐다.

그는 아침 7시 30분에 일터로 가 출근부를 작성하고 곧바로 다시 나간 뒤 오후 4시에 다시 들러 퇴근부만 쓰고 귀가하는 생활을 10년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법원 기록보관소에서 부서장까지 맡았지만, 발렌시아 시청에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할 보고서도 10년간 단 한 건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보다 못한 직장동료들은 1년 반 전 상부에 이런 문제를 제기했고, 당국은 레시오가 지난 10년간 사실상 근무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그를 파면했다.

레시오의 연봉은 약 5만 유로(6천500만원 상당)였다.

하지만 그는 최근 방송에 나와 “나는 개처럼 일해 왔다”고 반박했다.

라 섹스타 방송에 출연한 그는 사무실 밖에서 주로 법률 분쟁을 조정하고 정치인들의 자문에 응하는 등의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이 출근하지 않은 것은 직장동료들의 따돌림과 괴롭힘 때문이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최근 스페인 법원은 레시오가 실제로 출근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었고 상당 기간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사실을 인정해 향후 10년간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했다고 유로뉴스는 전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유명의사 커플이 약먹이고 성폭행…동영상만 1000개
▶ “군사합의 ‘항복문서’ 수준… 軍 운용 결정적 장애 초래”
▶ 최대 보수단체도 “평양선언 지지”…文 환영 행사도
▶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여생도 화장실에 1년간 ‘몰카’
▶ 이혼후 집이 전처에게 돌아가자 격분…총질 행각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 신원식 前 합참차장비행금지구역 확대…창공 막아 상대 알 수 없는 깜깜이군 전락냉전때 미·소 군축은 오픈방식 이행 여부 정찰비행 통해 확인비핵화 하기 前 정보력 무력화 절대 줘선 안될 안보보상 준꼴군사 작전..
ㄴ “평화체제 전환 국면 마련… 核신고 등 金의 결단 필요”
환각제 먹은 문어, 기분 들떠서 수컷과 ‘포옹’
수요만 누르던 정부… 집값 못잡자 결국 ‘新도시 카..
3기 新도시 4~5곳 20萬가구 공급
line
special news 스무살 결혼 동호 “지난달 이혼…성격차 고민”
유키스 출신, 결혼 3년만에 파경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본명 신동호·24)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line
韓 ‘중간선거前 미·북회담’ 추진하지만… 급할 것 없..
판결 맘에 안든다고… “판사 파면하라” 막말
“최저임금 몰아넣고 보조금 준다?… 시장원칙 깨는..
photo_news
경비행기에 받힌 테슬라 운전자 끄떡없어…머..
photo_news
자전거 시속 296㎞… 주인공이 45세 여자라네..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 쇼맨’… 엄마의 밥 같은 노래로 情 일깨..
[인터넷 유머]
mark부부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 mark新. 말 실수 모음
topnew_title
number 이혼후 집이 전처에게 돌아가자 격분…총질..
해군사관학교 생도가 여생도 화장실에 1년간..
유명가수 팬클럽 회장, 억대 티켓판매 사기..
“한국 과학자 6명, 논문 피인용수 노벨賞 수..
김형석 “참으로 뜻깊고 울컥한 순간들이었다..
hot_photo
‘265kg 슈퍼호박 구경하세요’
hot_photo
천경자 ‘초원Ⅱ’ 20억원에 팔렸다..
hot_photo
손여은, ‘각선미 뽐내며 아름다운..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