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1.21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방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07월 13일(金)
靑은 불신 - 軍은 불만… 최대위기 처한 송영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기무사 문건 넉달간 뭉그적
쿠데타 준비說 방치… 확산


송영무(사진)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월 16일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으로부터 기무사 ‘위수령·계엄’ 문건을 보고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4개월 동안 뭉그적거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좌고우면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송 장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청와대로부터 불신, 군 내부의 불만, 국민의 불안 등 ‘3불 확산’에 시달리며 취임 1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일부 여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 말기 군 수뇌부의 내란예비음모까지 주장하고 나서면서 사태 초기 군 검찰의 신속한 내사 후 대통령 보고 등을 통해 사태를 조기에 차단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수도방위사령부가 2016년 11월 작성한 ‘○○○ 시위집회 대비계획’ 대외비 문건을 두고 군의 내란예비음모라고 주장하면서 쿠데타설이 확산됐다. 이에 국방부 감찰실은 “우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수방사 차원의 질서유지 대비 계획 문서”라고 했으나 쿠데타설을 잠재우는 데는 실패했다. 급기야 기무사 문건 외부 공개로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특별수사 지시를 할 때까지 사태를 방치했다는 지적이다.

한 예비역 장성은 “기무사 문건이 내란예비음모를 위한 계엄작전 실행 계획이라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문 대통령이 당선 후 소위 쿠데타 세력과 4개월간이나 동거한 셈”이라며 청와대·국방부 책임 문제가 부각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기무사 문건 작성을 건의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은 2017년 9월,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은 2017년 7월 퇴임했다.

한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13일 기무사가 ‘위수령·계엄’ 문건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계엄령 문건은 최근 언론 보도 전까지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조 수석은 “민정수석실은 기무사가 국군기무사령부령에 따라 수집하는 방산비리, 테러, 간첩 등 범죄 정보와 군 인사 검증용 자료 등을 보고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mail 정충신 기자 / 정치부 / 부장 정충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비명직후 끊긴 112전화…노래주점 악랄 성폭행범 검거
▶ 강남 펜트하우스 만점당첨자는… 15년 무주택에 현금 수..
▶ 정녕, 마흔아홉살의 여우란 말인가
▶ 제이플라, 유튜브 구독자 1천만명…“한국 1인 크리에이터..
▶ JSA 귀순 오청성 “한국군, 군대같은 군대 아니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기지국 추적해 3시간여 만에 피의자 긴급체포…피해자 부상 심각 새벽 3시가 넘어 짧은 비명 이후 툭 끊긴 112신고 전화.신고자도 주소도..
markJSA 귀순 오청성 “한국군, 군대같은 군대 아니다”
mark여직원들 섹시한 옷 입히고 장기자랑 시킨 외국계 대기업
강남 펜트하우스 만점당첨자는… 15년 무주택에 현..
해병대, ‘상륙작전 특화’ 공격 드론 전투단 추진
마이크로닷, 부모 과거 사기의혹 논란…방송사 “상..
line
special news 제이플라, 유튜브 구독자 1천만명…“한국 1인 크..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플라(본명 김정화·31)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20일 소속사..

line
513명 사망 ‘형제복지원’ 사건 30여년만에 대법에 ..
‘경찰에 신고못한다’ 약점 악용 술 산뒤 업주에 돈뜯..
아내와 두 딸 살해한 男…장인장모는 사형반대 ‘왜..
photo_news
정녕, 마흔아홉살의 여우란 말인가
photo_news
조수애 아나운서, 두산家 며느리 된다…박서원..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사디즘 ‘주인공’ 佛 사드 후작의 집필 향한 광기
[인터넷 유머]
mark돈벌이도 가지가지 mark과학적인 변비 치료법
topnew_title
number ‘축포 4방’ 벤투호, 우즈베크 꺾고 6경기 연속..
100억원대 ‘더 매치’ 베팅업체 “상승세 우즈..
“가짜 정신과 의사가 22년간 진료?”…영국 ..
귀국 류현진 “모든 면에 자신 있어서 1년 계..
자택서 숨진 현직 고등법원 판사 사인은 뇌..
hot_photo
국내 최고 수령·감정가 ‘천종산삼..
hot_photo
유빈, 5개월만에 솔로앨범 ‘#TUS..
hot_photo
피겨 임은수, 그랑프리 대회 동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