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9.24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스포츠일반
[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7월 13일(金)
윌리엄스, 윔블던 결승행…‘임신 중에도, 출산 후에도 강하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세리나 윌리엄스 [AP=연합뉴스]
세리나 윌리엄스(181위·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400만 파운드·약 499억원) 결승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단식 4강전에서 율리아 괴르게스(13위·독일)를 2-0(6-2 6-4)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14일 안젤리크 케르버(10위·독일)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결승 시작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밤 10시다.

2016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윌리엄스는 메이저 대회 통산 24번째 단식 우승 트로피에도 도전하게 됐다.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시기를 구분하지 않을 경우 마거릿 코트(호주)의 24회가 기록이다.

다만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로 한정하면 윌리엄스의 23회가 이미 최다 우승 기록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윌리엄스가 우승하면 1968년 이후 오픈 시대뿐 아니라 전 시기를 통틀어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이 된다.

또 181위인 윌리엄스가 우승할 경우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사상 최저 랭킹 우승 기록이 나온다.

여자단식 세계 랭킹이 도입된 1975년 이후 지금까지 아예 세계 랭킹 순위권 밖의 선수가 우승한 경우가 두 차례 있었다.

1977년 호주오픈 이본 굴라공(호주), 2009년 US오픈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가 그들인데 이들은 올해 윌리엄스처럼 출산 후 복귀해 세계 랭킹 없이 메이저 정상까지 올랐다.

다만 세계 랭킹이 있는 선수 중에서 따지면 1978년 호주오픈 크리스 오닐(호주)이 111위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한 것이 기록이다.

1999년 US오픈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른 윌리엄스는 이후 20년 가까이 세계 여자 테니스 최강으로 군림하다가 2017년 1월 호주오픈이 끝난 뒤 임신 사실을 밝히며 잠시 코트를 떠났다.

지난해 9월 딸을 낳고 올해 3월 코트에 복귀한 윌리엄스는 이후 첫 메이저 대회였던 프랑스오픈에서 16강까지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했다.

특히 2017년 1월 호주오픈에서는 대회 도중 임신 사실을 알고도 끝까지 출전을 강행해 우승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윌리엄스가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도 세우게 된다.

현재 기록은 윌리엄스가 가진 2017년 호주오픈의 35세 4개월이다. 이번에 윌리엄스가 우승하면 36세 9개월이 된다.

또 윌리엄스가 우승할 경우 1968년 오픈 시대 이후 통산 네 번째 ‘엄마 메이저 챔피언’이 된다.

코트가 1973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에서 이를 가장 먼저 달성했고, 굴라공이 1980년 윔블던, 클레이스터르스는 2009년과 2010년 US오픈, 2011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뒤 아이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윔블던 단식 본선에서 최근 20연승을 거둔 윌리엄스는 결승에서 지더라도 16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28위까지 오르게 됐다. 우승하면 19위가 된다.

윌리엄스와 케르버의 통산 상대 전적은 윌리엄스가 6승 2패로 앞서 있다.

2016년에는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만 두 차례 맞대결했는데 호주오픈 결승에서 케르버가 2-1(6-4 3-6 6-4)로 이겼고, 윔블던 결승에서는 윌리엄스가 2-0(7-5 6-3) 승리를 가져갔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 케르버, 오스타펜코 꺾고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 진출
[ 많이 본 기사 ]
▶ 남북정상회담 영상 비속어 삽입 논란…靑 “진상 파악 중”
▶ 인천 모텔서 남성 3명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 “군사합의 ‘항복문서’ 수준… 軍 운용 결정적 장애 초래”
▶ 학생이 ‘단톡방’서 “여교사와 관계 맺고 싶다” 희롱
▶ 트럼프 경고 현실화되나…“백악관, 구글 등 겨냥 행정명령..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대통령 모욕한 기자 처벌해야” 靑청원…KBS “현장에는 기자 없었다”문재인 대통령이 방북 기간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장..
mark“군사합의 ‘항복문서’ 수준… 軍 운용 결정적 장애 초래”
mark박진영, 결혼 5년만에… 내년 1월 아빠 된다
文대통령, 뉴욕 도착··· 비핵화 대화 중재·다자 외교..
인천 모텔서 남성 3명 숨진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
학생이 ‘단톡방’서 “여교사와 관계 맺고 싶다” 희롱
line
special news 우즈, 350야드 장타에 퍼트도 1위…‘마스터스 우..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3타 차 선두타이거 우즈(43·미국)가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경기력을 발휘하며..

line
“집세·통신비 부모에게 받았다면 ‘독립 생계’ 아냐”
트럼프 경고 현실화되나…“백악관, 구글 등 겨냥 행..
고속도로 정체 풀려…24일 새벽부터 ‘귀경 전쟁’
photo_news
김정은 ‘손가락하트’ 그리며 만면에 미소…리설..
photo_news
선예, ‘은퇴 논란’ 해명…“원더걸스 시절 소중해..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 쇼맨’… 엄마의 밥 같은 노래로 情 일깨..
[인터넷 유머]
mark부부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 mark新. 말 실수 모음
topnew_title
number 술 취해 도로에 넘어진 40대 남성, 버스에 깔..
베트남서 익스트림 스포츠 즐기던 20대 한국..
“같이 죽자” 연인 감금하고 흉기 위협한 30대..
폼페이오 “머지않아 평양 간다…북핵 위협 ..
서울 고교서 또 스쿨미투…학생 불러내 ‘안마..
hot_photo
‘베트남 히딩크’ 박항서 분석 책,..
hot_photo
양산 재래시장 찾은 김정숙 여사..
hot_photo
‘265kg 슈퍼호박 구경하세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