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유기견 예능,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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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천만시대를 맞아 유기견을 소재로 삼은 신개념 예능이 론칭된다.

종합편성채널 MBN은 7월 중 신규 예능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를 선보인다. 유기견의 운명을 결정지을 ‘대국민 입양 프로젝트’를 모토로 삼은 이 프로그램은 사연이 있는 유기견들을 임시 보호하고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하기까지 스타들이 돌보는 과정을 보여준다.

배우 김수미, 한채영,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가수 돈스파이크, 더보이즈 그리고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등이 유기견들의 보호자로 출연을 확정했다.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의 관계자는 “외로이 버려지는 유기견들을 스타들이 임시 보호하다가 입양을 보내는 과정을 통해 반려견의 소중함을 되짚는다”며 “남녀노소 각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일정 기간 동안 유기견을 보호하고 서로 교감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는 7월 중 처음 방송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