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출전위해 LA도착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손흥민(왼쪽)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국제공항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AS로마戰등 3경기 출격 예정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ICC)컵에 출전하기 위해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

ICC컵은 프리 시즌에 열리는 친선대회로 유럽 주요 클럽들이 해외전지훈련 차원에서 참가한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AS로마, 29일 FC바르셀로나, 다음 달 1일 AC밀란과 차례로 맞붙는다.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 2018 러시아월드컵을 치른 토트넘의 공격수가 영국에 잔류했기에 손흥민은 3경기에 모두 출전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손흥민은 ICC컵을 마친 뒤 영국으로 다시 이동, 다음 달 11일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 뒤 곧바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한다. 손흥민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23세 이하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승선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