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위 정현, 53위 해리슨 잡고 4강 간다

  • 문화일보
  • 입력 2018-07-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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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애틀랜타오픈 8강전
2015년 1-2 패배 설욕할 기회


정현(한국체대·위 사진)이 2개월 반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23위인 정현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BB&T 애틀랜타오픈(총상금 66만8460달러) 단식 3회전에서 라이언 해리슨(53위·미국·아래)과 맞붙는다. 정현과 해리슨의 8강전은 오전 5시 안팎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은 2015년에 1차례 해리슨과 맞대결했고, 당시 해리슨이 2-1로 이겼다. 당시 정현의 세계랭킹은 167위, 해리슨은 193위였다.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해리슨은 지난해 세계랭킹 40위가 개인 최고 순위지만 정현은 지난 4월 19위까지 올라갔다.

정현은 이번에 3번 시드인 반면 해리슨은 8번 시드를 배정받았다. 해리슨은 지난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호주오픈에선 3회전까지 올랐다.

해리슨은 그러나 3월 BNP파리바오픈부터 최근 11개 대회에서 2회전을 통과하지 못했고 이번에 8강까지 진출했다.

정현이 해리슨을 꺾으면 지난 5월 초 BMW오픈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오른다. 정현은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뒤 발목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고 애틀랜타오픈에서 복귀했다. 정현은 애틀랜타오픈까지 올해 참가한 10개 대회에서 8차례나 8강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정현은 지난 1월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그리고 BMW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했고 결승에 오른 적은 없다.

정현-해리슨의 8강전 승자는 닉 키리오스(18위·호주)-캐머런 노리(73위·영국)의 승자와 4강에서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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