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어린이 합창을 통한 화합 문화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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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그룹 강영중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 합창 페스티벌인 ‘대교 코러스코리아’를 진행하며 어린이 합창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교그룹은 오는 9월 15일 경기 파주시 아이레벨 트라움벨트에서 ‘대교 코러스코리아’결선을 치른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매년 70여 개의 합창단과 3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합창이 어우러진 쇼 콰이어(Show choir) 무대를 선보여왔다.

강 회장은 지난 5월 진행된 본선을 통해 선발된 6개 최종 결선 진출 합창단의 완성도 높은 합창 무대를 위해 합창 안무비와 편곡비는 물론 지역 합창단에게는 교통비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어린이 화합 페스티벌인 ‘대교 코러스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테마의 합창 문화를 선도하며 어린이 합창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결선을 통해 재능있는 어린이 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제6회 대교 코러스코리아’ 결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양제철남초등학교 합창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