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네이처, 3일 오후 6시 첫 싱글 ‘기분 좋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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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네이처가 3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데 첫 싱글 앨범 ‘기분 좋아’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알레그로 칸타빌레’와 ‘기분 좋아’, 그리고 이 2곡의 인스트루먼트(보컬이 없는 연주곡) 버전이 수록됐다.

‘알레그로 칸타빌레’는 록비트 편곡을 통해 젊고 발랄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댄스팝이다. ‘기분 좋아’는 진짜 내 모습을 찾으려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소녀시대, 트와이스 등의 히트곡을 제작했던 모노트리 작곡팀이 프로듀싱했다. 전체 안무는 비욘세의 댄서이자 현재 안무가로 활동 중인 카메론 리가 맡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알레그로 칸타빌레’ 뮤직비디오는 엑소, 소녀시대, 워너원, 마마무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만들었다. 사랑을 염원하는 소녀들의 설레는 마음을 감각적인 화면에 담았다.

네이처는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인 정창환 대표가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한·중·일 3국의 8명으로 구성됐다. 방송 데뷔는 16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이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