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20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8년 08월 07일(火)
천안함 선동·이석기 비호 ‘운동권’들로 채워지는 靑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의 국정철학 집행을 돕는 참모진이기는 하지만, 고위공직자로서의 전문성과 국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균형적 사고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개인 비서 채용처럼 맘대로 해선 안 된다는 의미다. 이것이 청와대가 정당 조직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기도 하다. 그런데 6일 임명된 신임 비서관 6명을 보면 편향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5명이 운동권 출신이며, 일부는 최근까지 그런 활동에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임종석 비서실장 소관 부문 비서관의 60% 이상이 운동권 출신이라는 분석도 있다.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거나, 시민운동가로서의 활동 자체가 문제 될 것은 없다. 그러나 지금도 ‘강성 운동가’로 불릴 정도로 그런 논리에 집착한다면 공직을 맡아서도, 맡겨서도 안 된다. 정현곤 시민참여비서관은 이적단체 가입 등의 혐의로 두 차례 복역했는데,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책의 공동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제주 해군기지와 밀양 송전탑 반대 활동도 벌였다.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 운동을 주도하면서 “그들이 주장했던 내용 어디에도 우리 사회 정의의 원칙에 반하는 내용은 없다”고 했다. 지난해 12월엔 이 전 의원과 한상균 전 민노총 위원장 등을 양심수로 규정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양심수 석방을 하지 않는 것은 촛불 시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시국 선언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5년 임기의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초기엔 몰라도 이젠 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을 중용해야 한다. 그런데도 청와대가 운동권 출신들로 채워지고 있다. 다음 총선 출마를 위한 ‘징검다리’로 활용하려는 조짐도 보인다. 청와대 비서관은 일반 공무원이라면 20∼30년 전문성을 쌓고 능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고위 공직이다. 국가 안보 정책에 반대하고, 대법원 판결과 헌법재판소 결정을 부정하는 사람들의 청와대 집결은 국민이 눈여겨봐야 할 심각한 문제다.
[ 많이 본 기사 ]
▶ “여성, 특정 손가락에 ‘성적 취향’ 숨겨져 있다”
▶ 文대통령, 아셈 정상회의 기념 촬영에 빠진 이유는…
▶ 중국인 ‘때 밀어주는 사람’ 목욕탕 점령한 이유
▶ 트럼프 화형, 매티스·볼턴 교수형…度넘은 ‘反美시위’
▶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한반도 비핵화’ 발언자료 삼매경 중 “촬영합니다” 공지서둘러 이동했으나 긴 동선에 엘리베이터 지체까지박근혜 전 대통령도 2016년 아셈 단체사진 촬영 못해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ㄴ 아셈회의, 북에 CVID 요구…유엔 대북제재 완전 이행 다짐
인도서 달리던 열차가 축제 인파 덮쳐…“61명 이상..
BTS, 유럽의 심장 파리서 한류팬들 심장 ‘완전저격..
“트럼프-김정은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 초에 열릴..
line
special news 류현진, NLCS 6차전서 3이닝 5실점 ‘와르르’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의 월드시리즈(WS) 진출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에서 초반..

line
사우디, 언론인 카슈끄지 이스탄불 영사관서 피살..
“여성, 특정 손가락에 ‘성적 취향’ 숨겨져 있다”
트럼프 화형, 매티스·볼턴 교수형…度넘은 ‘反美시..
photo_news
‘다이아’ 정채연, 몸살로 쓰러져 병원행
photo_news
하늘 나는 ‘에어 택시’, 내년 싱가포르서 시험 ..
line
[북리뷰]
illust
빗나간 욕망이 부른 참극…옛날에도 지금과 같더라
[인터넷 유머]
mark지혜로운 말 한마디 mark헌혈 못하는 이유
topnew_title
number 우루과이, 성전환 수술 국비 지원… 성전환..
중국인 ‘때 밀어주는 사람’ 목욕탕 점령한 이..
편의점서 여대생 흉기로 자해… “병원 치료..
유명 키즈카페서 살아있는 구더기가 케첩서..
“내년 한국경제 ‘퍼펙트 스톰’ 올 것… 지식인..
hot_photo
‘빅뱅’ 승리 열애설 유혜원 누구?
hot_photo
10살 차는 가볍게…연상연하 커..
hot_photo
3억짜리 시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