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제육밥튀김에 호된 평가 등

제육밥튀김에 호된 평가

★ 백종원의 골목식당(SBS 10일 오후 11시20분) = MC 3인방 전원이 시식을 포기했던 식당을 다시 찾았다. 이 식당은 ‘제육밥튀김’의 맛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10인의 시식단이 깜짝 방문했다. 시식단은 새로워진 ‘제육밥튀김’을 맛보며 “배가 고파서 죽기 직전이면 먹겠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 MC 조보아는 다코야키집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1주일 동안 다코야키 만들기를 연습해 수준급 실력을 뽐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진, 조선 떠날 준비

★ 미스터 션샤인(tvN 11일 오후 9시) = 자신이 과거에 노비였다는 사실을 애신(김태리)에게 고백한 유진(이병헌). 이후 유진은 상관에게 전출을 요청하며 조선을 떠날 준비를 한다. 이미 결심을 굳힌 유진은 조선에서 만난 이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헤어짐을 준비한다. 한편 친일파인 완익(김의성)의 집으로 두 개의 검은 그림자가 뛰어든다. 완익으로 인해 조선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은 위치에 놓인 상황. 과연 두 개의 그림자는 어떤 뜻을 품고 완익의 집에 침입한 것일까.

평양으로 납치된 日여객기

★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12일 오전 10시45분) = 1970년 3월, 일본 후지산 상공을 비행하던 한 대의 여객기. 그런데 얼마 뒤, 이 여객기는 무장한 남자들에 의해 공중 납치를 당하고 만다. 뜻밖에도 납치범들의 요구는 평양으로 가자는 것이었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의도가 있던 것일까? 2003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그 중 한 선수가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몸에 딱 붙는 육상복 차림의 다른 선수들과 달리 헐렁한 티셔츠 차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