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13일 삼성농아원서 봉사활동과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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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은 13일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삼성농아원(청각장애 아동 보호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성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삼성농아원 아동들과 조합 직원들은 일대일로 짝을 이뤄 영화 관람, 산책 등 체험 활동을 펼쳤다. 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기부금도 전달(사진)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아동기 문화 체험은 정서 발달 및 가치관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찾겠다”고 밝혔다. 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 아동 30여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조합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통해 시설 환경정리, PC 기증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