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관리자 역량 결집이 대학 성장 담보”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삼육대, 13, 14일 간부 워크숍 열고 책임 다짐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당국의 기본역량진단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삼육대가 대학 행정관리자의 역량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지속성장을 다짐했다.

삼육대는 13, 14일 이틀간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김성익(사진 앞줄 가운데) 총장, 오덕신 부총장, 행정본부 처·실장, 부속기관장 및 행정부서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계 행정관리자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 행정관리자로서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총장의 특강, 고태희 한국생산성본부 대학컨설팅센터 전문위원의 리더십 특강, 대학 발전을 위한 분과토의·제언, 캠퍼스 선교 활성화 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맞춰 3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함께 중장기적인 성장과 발전방향, 설립목적인 교육이념 구현에 대한 주제도 논의했다고 삼육대 측은 설명했다.

김 총장은 “3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준비하면서 행정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학이 위기를 넘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데 전체 교직원들이 하나로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