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네이처, 데뷔하자마자 엠넷 차트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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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네이처가 데뷔와 동시에 음악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네이처는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차트에서 데뷔 타이틀 곡 ‘알레그로 칸타빌레(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로 11위를 차지했다. 음원 판매량 45%, 음반 판매량 15%, 소셜 미디어 20%, 글로벌 팬투표 10%, 방송 점수 10%를 집계한 결과다. 네이처는 지난 3일 음원을 발표했고, 1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방송 데뷔 무대를 치렀다. 데뷔 무대 일주일 만에 상위권 차트에 오른 셈이다.

네이처는 또 9월 29∼30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한류 축제인 CJ ENM의 ‘케이콘 2018 타일랜드(KCON 2018 THAILAND)’에 참여한다. 이번 케이콘에는 워너원, 청하, 갓세븐, 선미, 펜타곤 등이 출연하며 최근 데뷔한 걸그룹으로는 네이처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네이처의 리더 루는 “데뷔 이후 많은 팬들의 넘치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케이콘에서 좋은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