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지, 女장대높이뛰기 2연속 메달 도전

  • 문화일보
  • 입력 2018-08-28 14:51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男하키, 日과 조별리그 최종전
도하AG후 12년만에 우승 노력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임은지(29·성남시청·사진)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임은지는 28일 오후 8시 35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4m15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육상 사상 첫 여자 장대높이뛰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로 등록된 임은지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선 은메달 이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09년 4월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4m35로 한국신기록 작성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B기준을 넘은 임은지는 한국 여자 장대높이뛰기 사상 첫 세계선수권 출전자다. 임은지는 2010년 5월 도핑테스트로 인해 3개월 자격 정지의 징계를 받았고 슬럼프에 빠져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임은지는 그러나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재기했고,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도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임은지의 개인 최고 기록은 4m35. 결선 출전자 중 2위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리링이 개인 최고 기록에서 4m66으로 1위다.

한편 남자하키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 GBK 하키경기장에서 숙적 일본과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일본과 같은 3승 1패이며 골득실에서 앞서 2위, 일본은 3위에 올라있다. 남자하키는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2위가 4강에 오르며 나머지는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일본에 패하면 순위는 역전되고 4강행은 물거품이 된다. 대표팀은 국제하키연맹(FIH) 랭킹 14위이고, 일본은 16위다. 대표팀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선 4위, 인천아시안게임에선 3위였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