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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0일(月)
최진혁 효과, ‘마성의 기쁨’ 日쳤다…회당 10만 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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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효과’가 통했다.

최진혁이 주연을 맡은 종합편성채널 MBN 수목극 ‘마성의 기쁨’(제작 골든썸)이 ‘한류의 원류’였던 일본에 고가에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성의 기쁨’의 회당 수출 가격은 1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내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최진혁의 현지 프로모션 등이 더욱 매력적으로 작용해 이 같은 거래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마성의 기쁨’의 일본 수입을 진행한 제이하모니 김형준 대표는 “계약상 정확한 수입액을 확인해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일본 내에서 ‘마성의 기쁨’에 대한 관심이 높고 판권 구매 경쟁이 치열해 근래 들어 일본 수출된 한류 드라마 중 최고 수준인 것은 맞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지난해 그의 출연작인 ‘터널’이 장르물 임에도 이례적으로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연계해 두 차례 팬미팅을 진행했고 모두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로코 기근 현상’을 겪었다는 것도 ‘마성의 기쁨’이 높은 가치를 평가받은 이유다. 한동안 ‘뻔한 로코’에 지친 한국 드라마 시장이 장르물 일색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겨울연가’를 기점으로 시작된 일본 내 한류는 멜로와 로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성의 기쁨’은 이런 일본 시장의 니즈와 최진혁의 인기와 딱 맞아떨어져 고가에 수출됐다는 의미다.

한편 최진혁, 송하윤, 이호원, 이주연 주연의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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