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이동 신문고’ 운영

서울 종로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청 종로가족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 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신문고’는 현장에서 주민의 고충사항을 듣고 처리하는 현장종합 민원창구로, 다양한 의견 및 제도개선 요구도 하는 소통창구이기도 하다. 일반 행정을 비롯해 △문화 △교육 △환경 △교통 △주택 등 분야에 관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조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사회복지 △지적(地積)분쟁 등 생활 속 다양한 고충을 상담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찾아가는 이동 신문고에 많은 주민이 방문해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을 느꼈던 것을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