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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2일(水)
‘배우자 결합 → 男女 결합’ 루마니아 결혼定義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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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가 헌법상 결혼의 정의를 ‘배우자 간 결합’에서 ‘남녀 간 결합’으로 개정하기로 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상원은 이날 찬성 107대 반대 13, 기권 7로 헌법에서 규정하는 결혼을 현재의 배우자 간 결합에서 남자와 여자 간 결합으로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루마니아 하원은 지난해 압도적인 표 차이로 같은 결정을 한 바 있다. 다음 달 이에 대한 국민투표가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집권 사민당 소속 세르반 니콜라에 상원의원은 개정 이유에 대해 “종교적 배경 때문”이라며 “루마니아는 2000년 이상 기독교 국가였다”고 말했다. 루마니아는 폴란드 및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함께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동성 커플에 대한 법적 보호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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