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7.24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한·통일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2일(水)
北, 육군전술훈련 딴지… “판문점선언 역행”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내일 남북군사실무회담 앞두고
협상 주도권 쥐려는 의도인 듯


문재인 정부가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등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12일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오히려 북한은 ‘육군 야외전술 훈련’ 등 남측의 정기적 군사 훈련에 대해 “판문점 선언에 역행하는 망동”이라면서 비난하고 나섰다. 이는 13일 남북 군사실무회담과 18~20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군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협상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북한 대외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2일 ‘조선반도의 긴장 완화에 역행하는 위험한 움직임’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군부 세력은 북남관계개선의 흐름에 역행하며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 대결 책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은 유사시 고속 기동작전을 벌일 목적 밑에 해병대와 기계화 부대의 일부, 육군 제 2작전부 산하 특공여단역량으로 ‘입체기동부대’를 창설하겠다고 떠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매체는 “남조선 육군 제36보병사단이 지난 9월 3일부터 7일까지 적 침투에 대비한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하는 놀음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매체는 “이것은 북과 남이 첨예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확약한 판문점 선언에 배치되고 조선반도의 긴장 완화에 역행하는 군사적 망동”이라고 주장하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 것은 판문점 선언의 중요한 합의사항”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우리는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위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파격적인 조치들을 거듭 취하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같은 군사활동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 매체는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 국회 제출과 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mail 김영주 기자 / 정치부  김영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일본놈들 발광에 아무 말 못한 文…그대야말로 친일파”
▶ “파리 ‘누드 공원’, 파리꾀듯 관음증·노출증 환자로 몸살”
▶ 김성태 “남부지검장, 생을 달리한 故정두언 수사”
▶ “겨울옷 안사야 유니클로 타격”…정교해지는 日제품 불매..
▶ “만지고 끌어안고”…보험사 여직원들, 강제추행 팀장 고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민경욱, 페북에 “미친 또라이 일본놈들” “선대인 친일파”“한 나라 대통령이나 되는 분께서 그러시면 되겠는가”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mark김성태 “남부지검장, 생을 달리한 故정두언 수사”
mark“만지고 끌어안고”…보험사 여직원들, 강제추행 팀장 고소
“겨울옷 안사야 유니클로 타격”…정교해지는 日제..
러 “영공침범 없었다… 오히려 한국 조종사가 위협..
‘버닝썬 유착’ 강남서 경찰관 152명 전출…전체인원..
line
special news 황병승 시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시인 황병승(49) 씨가 경기도 고양에 있는 자택에서 24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유족이 전했다.황 씨는..

line
‘극단원 성추행’ 이윤택 징역 7년 확정…“꿈과 희망..
침범한 중·러, 억지주장 日, 방관하는 美… 열강의 ..
5년전 이어… 정주영회장,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photo_news
“파리 ‘누드 공원’, 파리꾀듯 관음증·노출증 환..
photo_news
6살 유튜버 보람이 가족회사, 95억 청담동 빌딩..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소헌왕후 정신적 外傷 극복 비결은, 외조부 큰 사랑·남편 세종..
[인터넷 유머]
mark혼전계약서 mark음양의 법칙 등
topnew_title
number 한국당 총선 필패론
피에로 가면 쓰고 원룸 침입시도 영상 논란
마동석·청각 장애인…마블의 영리한 캐스팅
‘프듀’ 투표 조작의혹에… 뿔난 팬들, 변호사..
17세 소녀 시신 사진, 인스타그램에 20시간..
hot_photo
호날두, 인스타그램 수입 11억5천..
hot_photo
“시야 가리지마라”…129억 내고 ..
hot_photo
쯔양, 학교폭력 의혹 해명 “내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