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7.22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2일(水)
“백악관 즉흥적 결정 자체가 ‘공포’” 우드워드 책제목 트럼프 방식 비유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발간 전부터 아마존 1위 등극
사전구매 빗발 100만권 인쇄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인의 신간 ‘공포(FEAR)’가 11일 미국 전역에서 출간된 가운데 현지에선 책 제목부터 그의 핵심 취재원, 향후 판매 전망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미국 일간 유에스에이(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책의 제목은 우드워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인터뷰에서 나왔다. 지난 2016년 4월 그는 WP의 정치담당 기자 로버트 코스타와 함께 당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고, 코스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애틀랜틱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진정한 힘(real power)은 폭력을 행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는데 동의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시 후보는 “진정한 파워는, 이런 단어를 쓰고 싶지는 않지만, 공포”라고 반박했다.

또한 우드워드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관계자들이 백악관을 ‘우리 없는 동물원’ ‘미친 동네’라고 묘사한 것을 토대로 대통령이 미국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그는 “백악관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모르는 상황 자체가 공포”라고 말했다. 책을 쓰기 위해 인터뷰한 취재원은 100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우드워드의 책은 사기”라고 평가절하했으며, 실명으로 언급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일제히 사실관계를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게리 콘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11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보낸 짧은 성명에서 “이 책은 백악관에서의 내 경험을 정확히 묘사하지 않고 있다”며 “난 트럼프 행정부에서 봉사한 것이 자랑스럽고, 대통령과 그의 경제 어젠다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드워드의 신간은 발간 전부터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고 출판사인 사이먼앤드슈스터는 시판 전에 구매를 희망하는 독자들의 요청이 빗발쳐 100만 권을 인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는 하드 커버 기준으로 18달러(약 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mail 정철순 기자 / 정치부  정철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그레이엄 상원의원 ‘김정은 암살 中에 요청’ 제안”
[ 많이 본 기사 ]
▶ 해변서 8명 벼락 맞아…1명은 심장마비로 위중
▶ ‘노브라’ 논란… “보기 불편” vs “왜 여성만”
▶ 車지붕에 태양광 패널… 年 1300㎞ 더 달린다
▶ 재산분할·위자료 없이… 송중기·송혜교 이혼도장 ‘쾅’
▶ 뺑소니 사고 2번 내고 아파트서 투신…30代 사망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김문수 “웬 항일죽창투쟁? 친미·친일 해야지 친북·친공해서 되겠나”“美대통령 참수하고 아베총리 죽창으로 물리치자? 망하는 길” 김문수..
mark‘노브라’ 논란… “보기 불편” vs “왜 여성만”
mark강지환·조재현·고현정… 물의 후 중도하차, 이미지 치명타
‘상반신 노출·적나라한 대사’… 성윤리 수업 단편 영..
해변서 8명 벼락 맞아…1명은 심장마비로 위중
車지붕에 태양광 패널… 年 1300㎞ 더 달린다
line
special news 마블 ‘이터널스’ 주연 마동석, ‘제2 아이언맨’ 예약
길가메시役… 슈퍼히어로 ‘톱3’ 어벤져스 ‘토르’와 비견할만 마동석 “너무 흥분되고 영광 ‘힘’ 어서 빨리..

line
재산분할·위자료 없이… 송중기·송혜교 이혼도장 ‘..
아이유 대박 비결은 귀신?…귀신과 동거하는 양세..
민병두 ‘세비반납 릴레이버스킹’ 시작…다음 주자 ..
photo_news
[단독] 중국판 ‘응팔’ 제작 중단… ‘제2의 限韓..
photo_news
조정석 “깊이 있는 배우보단 색깔 많은 배우 되..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210년 만에 베이징 찾은 ‘추사’… 냉랭한 韓·中관계의 희망 되길
[인터넷 유머]
mark음양의 법칙 등 mark여자가 말이 많은 이유
topnew_title
number 유니클로 또 사과…“부족한 표현 죄송…진심..
親文서도 비판 받는 조국의 ‘反日 SNS’
삼성, 사장 정기회의 줄취소…“반도체 재고..
뺑소니 사고 2번 내고 아파트서 투신…30代..
‘말똥 공포’가 21세기 한국 흔든다
hot_photo
홍수 피해 가정집 들어간 호랑이..
hot_photo
배정남 부친상, 장례식장 알리지..
hot_photo
사람 몸에 고양이 털·꼬리만 CG..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