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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2일(水)
“중추절 유커 잡자” 직접 中 날아간 호텔 CEO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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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박상규, 상하이 행사
호텔신라 이부진, 협력 논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중국 상하이(上海) 방문에 이어 워커힐호텔앤리조트를 운영하는 SK네트웍스 박상규 사장도 상하이로 건너가 ‘상하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데이’ 행사를 열었다.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 이후 끊어졌던 관광·호텔 업계의 교류가 민간 차원에서 공식 재개된 것이어서 중국의 한국행 단체 관광 제한 해제가 가시권에 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인터콘티낸탈상하이엑스포호텔에서 중국 내 여행 및 호텔 업계 관계자들과 언론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하이 워커힐호텔앤리조트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커힐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워커힐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가 워커힐과 중국 부동산 투자 기업인 상하이이찬그룹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중국의 한국 관광 제한 조치 해제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탕샤오링 상하이 디찬그룹 호텔관리 유한회사 총경리(사장)는 “3년에 걸친 협력을 통해 워커힐의 전문 소양과 브랜드 가치에 더욱 큰 믿음을 가지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우정과 협력관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이번 행사 이후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워커힐을 찾아 수준 높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새로운 여행의 기쁨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부진 사장도 앞서 지난 5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상하이 본사를 방문해 량젠장(梁建章) 창립자, 쑨제(孫結)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중국 중추절(9월22~24일)과 국경절 연휴(10월1~7일)를 앞두고 한국 관광 활성화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e-mail 박세영 기자 / 경제산업부  박세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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