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육인 지원센터 문 열어

장애체육인들의 복지향상, 취업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육인지원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육인지원센터는 장애체육인을 지원하는 허브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구축됐다”며 “앞으로 통합 지원기능을 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법조타운 내 H 비즈니스파크 3층에 문을 연 체육인지원센터에는 선수위원회 사무국도 이전해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체육인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후 열린 좌담회에서는 장애인 선수들의 권익향상과 은퇴 선수 지원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수렴된 의견은 체육회 지원센터 사업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하 기자 kdha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