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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13 부동산 대책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4일(金)
“향후1년 집값 오를 것” 50%…“내릴 것”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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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성인 1000명 설문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5분의 3가량이 정부가 부동산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3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50%가 ‘오를 것’이라 대답했고 19%는 ‘내릴 것’, 17%는 ‘변화 없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 결과에는 조사 기간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른 민심 동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현 정부가 부동산정책을 잘하고 있는지를 물은 조사에선 61%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16%는 ‘잘하고 있다’고 했으며 23%는 평가를 유보했다. 지난 7월 보유세 개편안 발표 직전과 비교하면 긍정평가는 8%포인트 줄어들었고, 부정평가는 무려 30%포인트나 증가했다. 지난해 ‘8·2대책’ 발표 직후 조사에서는 부동산 정책 긍정평가가 44%였으나 그 이후로는 30%를 넘지 못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그 이유로 ‘집값 상승’(32%), ‘일관성 없음/오락가락’(13%) 등을 들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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