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2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노동·복지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4일(金)
‘소극적 안락사’ 일반인 66%·환자 60% 찬성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서울대병원, 4176명 조사
‘적극적 안락사’보다 더 선호


국민의 60% 정도가 소극적 안락사에, 30% 정도가 적극적 안락사에 각각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극적 안락사가 적극적 안락사에 비해 환자 가족의 부담을 더 많이 덜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찬성 비율이 두 배가량 차이가 난 것으로 분석됐다. 소극적 안락사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영양공급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치료를 중단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반면, 적극적 안락사는 모르핀 투여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죽음을 앞당기는 방식이다.

윤영호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16년 7∼10월 국내 12개 병원에서 일반 국민(1241명), 암 환자(1001명)와 가족(1006명), 의사(928명)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통증조절,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소극적 안락사, 적극적 안락사, 의사조력자살 등 5가지 삶의 마지막 중재방식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J 오픈(Open)’ 온라인판 9월호에 발표됐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시행되지 않는 소극적 안락사는 의사 찬성 비율(77.2%)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일반인(66.5%), 암 환자(60.0%), 환자 가족(55.3%) 순이었다. 적극적 안락사 찬성 비율은 일반인(41.4%)이 가장 높았고, 암 환자(38.2%), 의사(35.5%), 환자 가족(31.7%)이 뒤를 이었다.

삶의 마무리 단계에서 무엇을 중요시하는지가 죽음의 방식을 선택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예컨대 ‘가족에게 부담되지 않는 삶’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우 적극적 안락사에 대한 찬성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mail 이해완 기자 / 사회부  이해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오늘부터 동거합니다”…‘불문율’ 깨진 아이돌 사생활
▶ “박항서, 사랑해요” 아시안컵 8강 진출에 베트남 또 ‘열광..
▶ 자우림 이선규, 육중완에 일침…“다른 밴드 친분만 보지 ..
▶ 국방부 “공대지미사일 독자개발”…KF-X사업 지연 우려
▶ 목포 등록문화재 7채 ‘손바뀜’ 있었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현역 잇단 결혼·아이돌 출신 동거 발표…커플 사진도 당당히 공개 일부 팬 시선 달라졌지만…기획사는 “인기 타격은 여전한 현실” “저희..
mark‘SKY캐슬’ 이번주 금요일 결방?
mark“너무 억울합니다”…5천만원 포드 차량 부순 차주의 사연
초등校 예비소집 불참 537명 소재파악 진행
전명규 긴급 기자회견 “성폭력 사건, 알지 못했다”
‘심석희 고향 강릉 시민 뿔났다’…“가해자 엄중 처벌..
line
special news 자우림 이선규, 육중완에 일침…“다른 밴드 친분..
밴드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48)가 가수 육중완(39)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18일 페이스북에 “다..

line
목포 등록문화재 7채 ‘손바뀜’ 있었다
국방부 “공대지미사일 독자개발”…KF-X사업 지연..
“박항서, 사랑해요” 아시안컵 8강 진출에 베트남 또..
photo_news
현빈·손예진 “美서 만난것 사실…열애는 아냐..
photo_news
‘알함브라’ 이시원 “서울대 출신? 또다른 나일..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파격적 매화’ 그린 우봉… 추사 등과 조선후기 르네상스 견인
[인터넷 유머]
mark정치인의 필수품 mark장수와 건강의 비결
topnew_title
number 서울서도 홍역환자 발생…작년 12월부터 전..
돈·권력·섹스 얽힌 ‘리얼 드라마’ 20대 여주인..
세종대로 왕복 6차선으로 축소… 광장 3.7배..
경찰 “‘버스 흉기난동’ 문자신고 40자 넘어 접..
1000만 관객 노린 ‘보헤미안…’ 1+1 무리수
hot_photo
브래드 피트♡샤를리즈 테런…톱..
hot_photo
1600만팬 거느린 ‘세상에서 가장..
hot_photo
이나영 ‘여전한 바비인형 몸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