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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4일(金)
한화큐셀 대표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 권혁웅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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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계열사 3곳 대표 인사
지상방산엔 이성수 겸직


한화그룹은 14일 △태양광 시장 세계 1위 입지 공고화 △화학산업 강화 △지상무기체계 분야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등 경영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한화큐셀, 한화토탈, 한화지상방산 등 3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가 건강상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한화그룹은 현재 한화토탈 대표이사인 김희철(54)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후임 한화큐셀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한화토탈 대표이사에는 ㈜한화 지주경영부문 권혁웅(57) 부사장을 역시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는 ㈜한화 지주경영부문으로 옮기고, 공석이 되는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는 이성수(51) 한화디펜스 대표이사가 겸직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각 계열사 일정에 따라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확정된다.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부·대학원을 나온 김희철 대표는 그룹 내에서 ‘글로벌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태양광 사업 진출 초기 한화솔라원 중국법인과 한화큐셀 독일법인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시장 세계 1위 업체인 한화큐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출신 권혁웅 대표는 경인에너지(현 한화에너지) 공정·제품연구실장, 한화케미칼 CA(염소 가성소다)사업기획팀장,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을 지내 정유·석유화학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하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딴 이성수 대표는 ㈜한화 방산 부문 경영지원실장과 기획실장을 역임한 그룹 내 방산사업 전략기획 전문가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mail 김성훈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김성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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