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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14일(金)
‘나성범 6타점’ NC, 이번엔 넥센에 ‘고춧가루’…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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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다이노스 나성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갈 길 바쁜 중위권 팀들을 제물 삼아 탈꼴찌에 성공한 NC 다이노스가 이번에는 넥센 히어로즈에도 ‘고춧가루’를 뿌리고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혼자 6타점을 쓸어담은 나성범의 활약에 힘입어 넥센을 7-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NC는 지난 7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6연승을 거뒀다.

5위 LG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8위 롯데 자이언츠, 7위 KIA 타이거즈와 2연전씩 벌여 모두 이겼고 4위 넥센마저 무릎 꿇렸다.

롯데, KIA는 NC에 연패를 당하면서 가을야구 꿈이 희미해졌고, 넥센과 LG는 어느 한 팀 치고 나가지 못하고 4위 싸움을 뜨겁게 벌이는 중이다.

NC 선발투수 로건 베렛은 6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여 1실점으로 넥센 강타선을 막았다. 베렛은 시즌 6승(9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돋보였다. 나성범은 2점 홈런을 포함한 5타수 4안타를 치고 6타점 1득점을 뽑았다. 6타점은 나성범의 한 경기 최다 타이기록이다.

NC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후 안타 하나와 볼넷 두 개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이 손가락 물집으로 조기 강판했다.

NC는 후속타자 권희동이 급하게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으로부터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선제점을 냈다.

그러고는 나성범이 2타점짜리 우중간 적시타를 날렸다.

넥센이 3회 이정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해 3-1로 쫓기던 NC는 6회 나성범의 한 방으로 추격에서 벗어났다.

나성범은 2사 1루에서 이승호와 대결해 우월 투런포를 쐈다.

넥센이 8회초 박병호의 투런포로 다시 추격하자 나성범이 8회말 2사 1, 2루에서 2타점짜리 중견수 쪽 1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박병호는 시즌 38호 홈런으로 100타점을 채우면서 KBO리그 최초로 5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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