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6.2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건·사고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20일(木)
교수 죽음 내몬 ‘가짜 대자보’ 배후에 동료 교수 있었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가짜뉴스 페이크 뉴스 (PG)[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동아대, 사건 2년 만에 동료 교수 징계 절차 돌입

부산 동아대학교가 2년 전 성추행 누명으로 한 교수를 억울하게 숨지게 한 ‘가짜 대자보’ 사건과 관련해 배후에 동료 교수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동아대는 21일 열릴 이사회에서 미술학과 A교수에 대한 징계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가짜 대자보’사건은 지난 2016년 3월 발생했다.

당시 동아대 미술학과의 한 교수가 야외 수업 뒤풀이 술자리에서 여제자를 성추행했다는 대자보가 교내에 나붙었고 대자보에서 가해 교수로 지목당한 교수는 억울함을 토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경찰의 수사로 대자보는 가짜로 밝혀졌다.

성추행 사건이 있기는 했지만 가해자는 자살한 교수가 아닌 다른 교수였고 해당 대자보를 작성한 B(27) 학생은 소문만 듣고 가해 교수를 오인해 마치 성추행을 목격한 것처럼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B 학생은 퇴학처분과 함께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8개월의 징역형을 살고 지난 7월 출소했다.

A 교수가 해당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2년 만에 나온 것은 출소한 B씨가 동아대를 상대로 퇴학 무효 소송을 제기하면서다.

B씨의 공소장에는 A 교수가 자신에게 대자보를 쓰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동아대 한 관계자는 “2년 전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일 때 A 교수의 연루 의혹은 나왔지만, B씨가 당시 단독범행을 주장해 처벌이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B씨가 입장을 바꿨고 동아대가 그간 조사한 정황들과도 합치한다고 판단해 처벌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A 교수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새내기 여대생, 교회서 공부하다 성폭행 사망
▶ [단독]감사원장 “딴 말 못하게 월성1호기 철저 감사”
▶ “60→65세 정년연장시 한 해 15.9조원 추가비용 발생”
▶ “위안부할머니들 생전에 정대협·윤미향 무서워했다”
▶ 국회 첫 출근…문 잠그고 환하게 웃고있는 윤미향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온라인 시험서 집단 부정행위 인하..
KBS “연구동 화장실 불법촬영 용의자..
9세 남아 여행용 가방 속에서 심정지..
교통사고 피해자 2차 충격한 운전자 ..
실적 나쁜 종업원에 ‘지렁이·미꾸라지..
“이낙연 34.3% 이재명 14.2%…황교안 홍준표..
topnews_photo 이낙연 선호도 하락했지만 12개월 연속 1위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1년째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지켰..
mark“60→65세 정년연장시 한 해 15.9조원 추가비용 발생”
mark“위안부할머니들 생전에 정대협·윤미향 무서워했다”
새내기 여대생, 교회서 공부하다 성폭행 사망
트럼프 “폭동 저지 위해 군 동원”…최루탄속 회견 ..
[단독]감사원장 “딴 말 못하게 월성1호기 철저 감사..
line
special news 배우 박보검, 해군 군악대 지원…합격시 8월 입대
배우 박보검(27)이 해군 군악대에 지원했다.2일 해군에 따르면 박보검은 지난달 모집한 해군 군악·의장대..

line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달러…10년만에 최대폭..
美 검시관 “경찰 제압·목압박으로 플로이드 심장 멈..
옥천 대청호에 차량 추락…3명 사망·2명 부상
photo_news
손흥민·케인, 족구도 ‘월드클래스 콤비’
photo_news
조정석 “익준이 같고, 자랑스러운 아빠 되고싶..
line
[Leadership 클래스]
illust
위기때마다 빛났다… 39세 총리의 ‘감동 정치’

illust
미래車 시대, 소리도 비주얼이다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가 본격 도..
topnew_title
number 온라인 시험서 집단 부정행위 인하대 의대생..
KBS “연구동 화장실 불법촬영 용의자, 직원..
9세 남아 여행용 가방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교통사고 피해자 2차 충격한 운전자 ‘무죄’
hot_photo
편의점 알바서 가요계 ‘영웅’으로..
hot_photo
이효리X비 효과, ‘놀면 뭐하니’ 시..
hot_photo
시크릿넘버, 데뷔곡 ‘후 디스’ M..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