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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8년 09월 21일(金)
IS 참수 사진 보낸 佛 르펜, 법원서 정신감정 명령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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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랑스 대권에 도전했던 극우 정치인 마린 르펜이 정신감정을 받으라는 법원 명령에 발끈했다. 20일 르펜 국민연합(RN·옛 국민전선) 대표는 트위터에 2015년 한 기자에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잔혹한 범죄 사진을 보낸 혐의와 관련, 지난 11일 자 소인이 찍힌 법원 명령서 사진을 찍어 올렸다. 문서에는 르펜이 질문에 정상적으로 답을 할 수 있는지, 발언을 제대로 이해하는지 등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정신감정을 받으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르펜은 “다에시(IS를 경멸하는 아랍어 표현)의 잔악함을 비난했다고 해서 정신감정을 받게 하다니. 어디까지 가려 하는가”라고 비난했다. 르펜은 2015년 12월 국민전선을 IS에 빗대 비판한 방송사 기자에게 트위터로 IS가 살해한 미국인 프리랜서 기자 제임스 폴리의 참수 사진을 보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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