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협 낭만콘서트 10월 5일 전북 완주에서…이자연 가수협회장 취임 후 첫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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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가수협회 낭만콘서트가 10월 5일 오후 6시 30분 전북 완주에서 열린다. 이자연(사진) 신임 가수협회장이 취임 후 처음 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번 무대에는 대학가요제 출신의 김학래,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논개’의 이동기, ‘삼포로 가는 길’의 강은철, ‘서울 이곳은’의 장철웅, ‘여고시절’의 이수미 등 ‘7080’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낭만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문화 소외지역에서의 가요 문화 공유를 지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가수협회가 주관한다.

가수협회 측은 “이자연 회장 취임 후 첫 콘서트라 더욱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장르와 계층으로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