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담합 신고센터’ 운영 등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집값 담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집주인, 중개업자 등의 집값·거래질서 교란행위로 △온라인 커뮤니티(카페 등)를 통한 집주인 호가담합과 이를 조장하는 행위 △중개업자의 가격 왜곡 및 공동의 시세 조종이나 중개대상물의 가격을 담합하는 행위 △이 과정에서 부동산 매물사이트를 악용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접수된 담합 등의 행위는 국토부에 통보되며, 필요 시 관계 법령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나 검·경 등 수사기관 등에 대한 조사·수사 의뢰 등 조치가 이뤄진다. 신고·접수는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rt.molit.go.kr) 또는 유선(1833-4324)을 통해 할 수 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분양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재정비촉진지구(미추홀뉴타운) 도시개발 1구역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2㎡ 총 864가구로 지어진다. 44층은 주안동 일대에서 최고층이다. 미추홀뉴타운은 인천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약 113만6962㎡ 면적에 2만383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

기흥역 푸르지오에 ‘쉐어키친’

피데스개발과 SPC GFS는 공동주택 단지 내 식음서비스 공간 ‘쉐어 키친(Share kitchen)’을 최근 경기 용인시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에 처음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운영 중인 쉐어 키친은 다양한 메뉴와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인테리어를 갖춰 개관 첫날부터 많은 입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평일 기준)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 휴무 일자는 별도 고지된다. 이용 금액은 성인 7500원, 초등학생 6000원, 미취학아동 5000원이며 다회 사용 가능한 할인권도 판매할 예정이다.

쉐어 키친은 공동 주택 단지 내 공간에 제공되는 맞춤형 전문 식음서비스 공간이다. 쉐어 키친은 지난해 10월 전문 디벨로퍼 회사인 피데스개발과 SPC 삼립 계열 식품전문기업 SPC GFS의 공동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