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2.17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부동산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10월 10일(水)
집값 ‘5년 상승후 하락’ 패턴 이어진다면… 내년 내릴 차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국민銀-한국감정원, 서울지역 20년간 등락 주기분석

1998년부터 같은 추이 되풀이
IMF때 폭락후 5년새 50% 급등
2002년 22% 가장많이 오른 해
2006년엔 ‘버블세븐’ 신조어도

2014년부터 올 9월까지 상승세
주기따라 내년 하락 여부 주목


지난 20년 동안 서울 집값은 ‘5년 연속 상승 후 하락’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 이후 20년 동안 서울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해는 2002년으로 22.48%나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국민은행과 한국감정원의 주택동향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집값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직후인 1998년 전년 대비 13.24%나 폭락한 후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오르면서 이 기간에만 50.9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2004년에 전년 대비 1.40% 하락한 뒤 2005∼2009년 기간 5년 연속 상승, 이 기간에 38.29%나 올랐다. 당시 2006년에만 18.87%나 급등, 부동산 거품(버블)시대를 열면서 ‘버블세븐’(집값이 많이 오른 7곳, 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평촌·용인)이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서울 집값은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을 맞으면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2013년 전년 대비 1.41% 하락한 뒤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 연속 오르면서 16.9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998년 이후 20년 동안 서울 집값이 5년 연속 상승 후 하락이라는 패턴을 보인 것이다.

부동산중개업계 관계자는 “서울 집값은 1998년 이후 하락한 다음 해부터 5년간 오르는 ‘5년 상승 주기’를 이어갔다”며 “올해가 5년 주기의 마지막 해인 만큼 내년 집값 추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지난 20년 동안 서울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해는 2002년으로 전년 대비 22.48%나 상승했고, 이어 2006년에 18.87%, 2001년 12.90%나 올라 상승률 2, 3위를 기록했다.

서울 집값이 폭락한 해는 IMF 구제금융 시기인 1998년 전년 대비 -13.24%를 기록, 하락률 1위에 올랐고, 이어 2012년에 전년 대비 2.88% 떨어졌다. 서울 집값이 2년 연속 떨어진 시기는 2012년(-2.88%)과 2013년(-1.41%)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위기에 따른 충격을 받은 IMF 직후(1998년)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2009년)를 제외한 서울 집값 하락 시기를 살펴본 결과, 1998년 이후 10년(1999∼2008년) 동안에는 2004년(-1.40%) 한 해만 떨어졌으나 2009년 이후(2010∼2018년) 9년 동안에는 2010년(-1.18%), 2012년(-2.88%), 2013년(-1.41%) 3회나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mail 김순환 기자 / 경제산업부 / 부장 김순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평균 실거래가 강남 14억·서초 13억 … 규제해도 끝없이 뛰었다
[ 많이 본 기사 ]
▶ “나는 중국에 남겨진 광복군의 아들, 쌍둥이 형님 보고싶..
▶ 박지원 “김무성 40표 만들었다고 해 탄핵 시작”…金 “입 다..
▶ 文대통령에 ‘미친XX’ 막말 조원진 명예훼손 무혐의
▶ “동전 던진 승객 강력 처벌해달라”…숨진 택시기사 며느리..
▶ ‘비싼 고철’ 취급받던 전차 ‘스마트 파워’ 장착 미래병기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中시안 광복군 2지대 기념공원 ‘문지기 할아버지’의 사연“광복군 부부의 쌍둥이로 태어나 홀로 중국인 가정에 입양”“오랫동안 광복군 대..
mark박지원 “김무성 40표 만들었다고 해 탄핵 시작”…金 “입 다물라”..
mark‘비싼 고철’ 취급받던 전차 ‘스마트 파워’ 장착 미래병기로 부활
“동전 던진 승객 강력 처벌해달라”…숨진 택시기사..
文대통령에 ‘미친XX’ 막말 조원진 명예훼손 무혐의
“우편물에서 봤던 사람인데…” 주민 신고로 초등생..
line
special news 고진영, LPGA 호주여자오픈 준우승…2타 차로 ..
넬리 코르다, 언니 제시카에 이어 호주여자오픈 우승데뷔전 이정은은 공동 10위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

line
보육시설 아동에 유사성행위 강요 자원봉사자 중형
특전사 대령, 업무용 차로 휴가 즐기다 보직해임
“전세금 돌려달라” 늘어나는 주택임대차 분쟁
photo_news
3R에서 발톱 드러낸 우즈, 첫 4개 홀 버디-이글..
photo_news
‘베를린 천사’에서 히틀러까지…배우 브루노 간..
line
[명작의 공간]
illust
女간첩과의 사랑·도심 ‘실탄’ 총격신…상투적 분단영화 틀 깨뜨..
[인터넷 유머]
mark수녀님의 카톡 mark정치인과 아이들
topnew_title
number “대리모 알선해줄게” 속여 1억원 가로챈 부..
화요일 출근길 서울에 큰 눈 가능성…전국에..
부산서 50대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져
美특검, 前 트럼프 선대본부장에 징역 24년..
“일 안 한다” 아들 훈계하다 살해…70대 아버..
hot_photo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hot_photo
“어떻게 사고가 났길래…”
hot_photo
팬 약속 지킨 아이유…김제여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