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1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10월 11일(木)
한국당 조강특위 출범… 일부 위원 ‘전력 논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명품 핸드백’강성주 포함돼
“무혐의 처분받은 사건”해명

전원책 “김무성·홍준표 前대표
큰 그릇이라면 全大 안나올것”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개편 등 인적혁신을 주도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이날 조강특위 외부 위원으로 임명된 강성주 전 포항 MBC 사장의 경우 과거 금품수수 비리에 휘말렸던 전력이 논란이 되는 등 초반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총 7인으로 구성된 조강특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당연직인 내부위원에는 김용태 사무총장(위원장)과 김성원 조직부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등이 포함됐다. 외부위원으로는 전원책 변호사, 이진곤 전 당 중앙윤리위원장, 전주혜 변호사, 강 전 사장 등이 최종 포함됐다.

그러나 이날 외부위원으로 선임된 강 전 사장은 2005년 MBC 재직 당시 이른바 ‘구찌 핸드백 사건’ 등 비위 사건에 연루된 바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강 전 사장은 보도국장이었던 2005년 1월 당시 ㈜태영 측 변모 부회장으로부터 저녁 식사를 대접받는 자리에서 명품 핸드백을 받았다가 되돌려준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같은 해 9월 국외 송출업체 브로커로부터 취재 대가로 금품 로비를 받은 혐의까지 추가돼 회사로부터 해고 처분을 받았으나, 이듬해 4월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강 전 사장은 이날 통화에서 “업체와 저녁 자리에서 새해 달력이 담긴 것으로 착각하고 비닐 봉투를 받았는데 집에 돌아와서 열어보니 명품 핸드백이 담겨 있었다”며 “다음날 바로 돌려줘 사내 윤리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었지만 언론에 알려져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졌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다른 금품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도 “당시 사내 비위 사건에서 ‘보도제작국 1000만 원’이라고 적힌 메모 때문에 의혹을 받았던 것”이라며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김무성 의원과 홍준표 전 대표의 차기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본인들이 큰 그릇이라면 빠지고, 끝까지 고집하면 본인들 스스로가 무덤을 파는 일이 된다”며 “그것이 화합으로 가는 길이고, 그들은 대의를 위해서는 소의를 희생할 수 있는 분들이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e-mail 김윤희 기자 / 정치부  김윤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기내서 승객 심장마비 사망…좌석에 시신 둔채 식사
▶ “中, 숨겨진 부채 6500조원… 침몰 위험”
▶ “담임 바꿔라…女교사가 아침부터 재수없게 전화” 학부모..
▶ 잠자던 의붓딸 수차례 성폭행 ‘인면수심’ 50대
▶ ‘미코’ 출신 양정아, 결혼 5년만에 파경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시카고 경찰, 연합뉴스에 “심장문제 확인…형사사건 수사로 이어지지는 않아”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시카고로 향한 아시아나항공..
mark잠자던 의붓딸 수차례 성폭행 ‘인면수심’ 50대
mark‘미코’ 출신 양정아, 결혼 5년만에 파경
“中, 숨겨진 부채 6500조원… 침몰 위험”
“우병우, ‘몰래변론’으로 10억여원 받아…변호사법..
사립유치원 맞대응 본격화…휴업 등 집단행동 가능..
line
special news 낸시랭 “남편이 ‘리벤지포르노’ 공개 협박…상상..
CBS라디오 인터뷰서 주장…이혼 소송 중인 왕진진은 부인 시각예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이 이혼 절..

line
교통공사 폭력 노조원 2명… “민노총 파견 ‘기획입..
“담임 바꿔라…女교사가 아침부터 재수없게 전화”..
최음제·낙태유도제… 불법판매 적발건수 작년보다..
photo_news
“中 처형된 죄수 시신 사용 의혹”… ‘인체의 신..
photo_news
김지수, 술 취한 상태로 인터뷰 물의…소속사..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세자가 아니었던 세종, 제왕학 대신 自得之樂 학습으로 리더 ..
[인터넷 유머]
mark헌혈 못하는 이유 mark명언
topnew_title
number 文대통령 참석 교황청 미사 1시간 진행…한..
‘멜라니아를 스트리퍼로 묘사’ 래퍼 T.I 뮤비..
이종석 드라마 中방영 임박…‘한한령’ 종식 ..
최진철 “사무실 출퇴근 아직 어색, 축구행정..
‘따릉이’ 숫자만 늘리다가… 안전사고 해마다..
hot_photo
한복 입고 국감장 나온 김수민 의..
hot_photo
3억짜리 시계
hot_photo
135일만의 판빙빙… 수척, 무표정..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