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2회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이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14일까지 부산 센텀 KNN 광장
스케이트보드·클라이밍 등 펼쳐
스케이트보드, 드론, 스포츠 클라이밍 등 레저스포츠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센텀 KNN 광장에서 펼쳐진다. ‘보고, 느끼고, 즐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부산광역시, KNN 부산경남방송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레저스포츠 저변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이벤트로 올해로 3회째다. 올해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1주일 연기돼 열린다.
시민들은 요트, 전동휠, 유로번지 등 레저스포츠 24개 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VR)을 레저와 접목한 아이글라이더와 사이클, 해양체험도 즐길 수 있다.
드론 등 5개 종목의 퍼포먼스 시범 공연이 열리고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챌린지, BMX 등의 선수들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는 2인승 딩기 요트와 10인승 크루즈 요트 특별 체험도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전시와 해양종목, 레저스포츠 차량, 캠핑용품 전시회 등 국내 레저스포츠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레저스포츠페스티벌 관련 상세한 정보는 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홈페이지(leisure-spo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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