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길연’으로 돌아오는 성훈 “정상이 아닌 것 같은 매력 가진 캐릭터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성훈이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서 자신이 맡은 인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1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연출 권혁찬/극본 이남규 오보현 문종호/제작 YG스튜디오플렉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을 길에서 줍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감금 로맨스다.

성훈은 극 중 치명적인 매력으로 만인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 강준혁 역을 맡는다. 성훈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톱스타”라며 “그 안에서 인간성은 조금 버려 뒀지만 그가 가진 상처가 있다. 그래서 더 독하게 살려고 많은 걸 포기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강준혁은 완벽주의를 추구하지만, 자신을 감금한 이연서(김가은 분)와 주변 인물들에게 다소 헐렁한 모습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성훈은 이런 강준혁의 대해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닌 것 같은 캐릭터다. 그런데 그런 캐릭터가 준혁만의 매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떠오르는 ‘로코 장인’ 성훈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김가은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드라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조선 명탐정’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한 오보현, 문종호 작가, ‘도깨비’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공동 연출하고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연출한 권혁찬 감독이 함께한다.

한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100% 사전제작으로 11월 1일 목요일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