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4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증권·주식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10월 11일(木)
美쇼크에 ‘검은 목요일’…코스피 4%·코스닥 5%대 폭락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코스피·코스닥 폭락, 환율 상승 (서울=연합뉴스) 미국 증시 급락 등의 여파로 코스피·코스닥 모두 폭락한 11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를, 코스닥 지수가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약 5천억원 매도에 코스피 하루 낙폭 7년 만의 최대

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에 장을 마쳤다. 8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로써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4월 12일(2,128.91) 이후 1년 6개월 만의 최저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것은 2014년 4월 23일∼5월 7일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지수 하락 폭은 2011년 9월 23일의 103.11포인트 이후 약 7년 만의 최대다. 지수 하락률은 2011년 11월 10일(-4.94%) 이후 가장 높다.

지수는 전장보다 52.45포인트(2.35%) 내린 2,176.16으로 출발해 외국인 매도 공세에 낙폭을 더 키웠다.

무엇보다 미국 증시가 전날 급락한 충격이 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가 겹치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3.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3.29%), 나스닥 지수(-4.08%)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에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 중 가장 큰 것이 미국 증시 조정”이라며 “아무리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있어도 한국 증시가 홀로 버티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89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192억원, 2천43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4.86%)와 SK하이닉스(-1.85%), 셀트리온(-5.24%), 삼성바이오로직스(-4.30%), 현대차(-3.33%), POSCO(-5.51%), 삼성물산(-6.50%), KB금융(-4.69%), SK텔레콤(-5.26%) 등 대부분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액면분할로 거래중지 중인 NAVER[035420]를 빼고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6.11%), 종이·목재(-5.94%), 증권(-5.60%), 건설(-5.44%), 철강·금속(-5.14%), 운수창고(-5.14%) 등의 낙폭이 큰 편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천279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오른 종목은 23개에 그쳤고 내린 종목은 865개에 달했다. 11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4억주, 거래대금은 8조1천억원 수준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작년 11월 7일(701.14) 이후 최저치다.

코스닥 지수 하락 폭은 올해 3월 23일의 41.94포인트 이후 최대이고 하락률은 2016년 2월 12일(-6.06%) 이래 최고 수준이었다.

지수는 27.28포인트(3.65%) 내린 720.22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천714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8억원, 1천83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4.62%), 신라젠(-5.13%), CJ ENM(-3.09%), 포스코켐텍(-7.89%), 나노스(-6.33%), 에이치엘비(-10.23%), 바이로메드(-3.83%), 메디톡스(-3.99%), 스튜디오드래곤(-2.85%), 펄어비스(-5.60%) 등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6천만주, 거래대금은 4조2천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6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23만주, 거래대금은 38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10.4원 급등한 1,144.4원으로 거래가 끝났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脫원전 반대”… 급기야 시민들이 서명운동
▶ 부부싸움하던 30대 남성 아파트서 투신 사망
▶ 방송인 김미화가 남북철도추진위원장?… 무슨 소리야
▶ 인니 방송위 “K팝 걸그룹 블랙핑크 광고 빼…너무 야해”
▶ 인터폴,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적색수배’ 발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3년 간 게임에서 남자 행세…들킬까봐 안 만나 “여자인 것 알면 싸움 붙을까봐” 칼도 미리 준비온라인 시비→실제 싸움 ‘현피’와 관련 없..
mark방송인 김미화가 남북철도추진위원장?… 무슨 소리야
mark퇴직 경찰들 “영화관 검표관·마트 주차원 하라니…”
부부싸움하던 30대 남성 아파트서 투신 사망
“脫원전 반대”… 급기야 시민들이 서명운동
추락하는 韓방위산업…작년 93개 방산기업 매출 첫..
line
special news 인터폴,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적색수배’ 발..
뉴질랜드 체류설 신모씨 부부, 제3국 도피 어려워져 사기 혐의를 받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

line
北 GP 지하시설 폭파로 대남공격 시작점 2㎞ 후퇴
인니 방송위 “K팝 걸그룹 블랙핑크 광고 빼…너무..
[단독]사법부마저 발 벗고 나선 ‘일자리 부풀리기’
photo_news
마마무 화사, 넣고 꿰맨듯한 새빨간 옷···외설?..
photo_news
‘음식점 사장’ 정두언 “먹고 살기 위한 노후대책..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빚투’에 독기품은 노래… ‘오죽하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
[인터넷 유머]
mark토킥(TOKIC) mark아빠의 재치
topnew_title
number 프랑스 경찰 “스트라스부르 테러 용의자 사..
god 김태우, 장인 채무논란에 “결혼식도 안..
양진호 회사자금 횡령 정황 포착…“100억 원..
“인육에 질렸다” 남아공 식인 남성 경찰에 자..
“7개월간 사과없더니”…법정서 무릎꿇은 음..
hot_photo
미스유니버스 첫 성전환 출전자..
hot_photo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
hot_photo
“얼음이 땅에서 솟아 올라요”…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