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운동’ 롯데마트, 게이트키퍼 1만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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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범사회적인 운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1만 명 게이트키퍼(Gatekeeper) 양성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생명존중 롯데 선포식’을 가진 데 이어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와 공동으로 15일과 오는 18~19일 800여 명의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게이트키퍼’ 교육(사진)을 시행하고 수료증을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명존중 게이트키퍼는 자신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위험 신호를 파악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롯데마트는 이달부터 점포별로 생명존중 캠페인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를 게재하고 올해 연말까지 점포 직원들에 대해 차례대로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 특히, 월별 점포와 1:1로 결연된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진행하는 ‘샤롯데 봉사단 나눔 활동’과 연계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