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4.23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10월 17일(水)
교통공사 폭력 노조원 2명… “민노총 파견 ‘기획입사자’ 의혹”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자유한국당 주장

“2016년 무기계약직으로 입사
텐트 농성·4차례 무단점거 등
정규직 전환때 노조투쟁 주도”
2명 모두 통진당 활동 前歷도


서울교통공사가 정규직 직원의 친·인척을 대거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노조가 폭력까지 행사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당시 폭력을 주도한 일부 노조원이 정규직 전환을 위해 민노총 등에 의해 파견된 ‘기획 입사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17일 오전 통화에서 “지난 2016년 9월과 12월에 각각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한 임모 씨와 정모 씨가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노조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민노총 등이 내려보낸 기획 입사자라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임 씨의 경우 지난해 11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텐트 농성을 벌이며 서울교통공사를 4차례에 걸쳐 무단 점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임 씨가 텐트 농성을 벌이고 있던 당시 노조 간부 등은 청원 경찰에게 폭행을 가하고 불법적으로 시청 앞에서 농성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당은 입사 전 이들의 이력을 지적하면서 기획 입사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당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 지부장인 임 씨와 같은 노조 대의원인 정 씨는 모두 한국청년연대와 통합진보당 출신으로, 2014년 6·4 지방선거 때 통진당 후보로 출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두 사람 모두 입사 전 동종 업무 경력이 전혀 없었으며, 특히 임 씨는 관련 자격증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정규직 전환 자격 시험과 관련해 임·정 씨가 속한 노조는 노사 합의 과정에서 100%로 합격을 전제로 한 시험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관계자는 “개인의 정치적 자유는 헌법에서도 보장하고 있는 권리”라며 “근로자가 특정 정당에 가입해 활동한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문제삼는 행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의승 서울시 대변인은 “이번 의혹에 대해 감사원 감사요청을 해서라도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철·김유진 기자 jjangbeng@munhwa.com
e-mail 장병철 기자 / 정치부  장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노조가족 불공정 특채…지금이 신분사회냐”… 취준생들 분노
▶ 年 수천억 적자인데… “임금 7.1% 인상하라” 교통公노조 황당 …
▶ 한국당 “폭력주도 2명은 관련 경력없이 특채된 정치권 인사”
[ 많이 본 기사 ]
▶ ‘하룻밤에 한달 월급’ …태국·러시아女 ‘무비자 성매매’
▶ “가족에 알린다” 나체 사진 찍어 유부녀 협박 40대
▶ 여야 4당, 선거제도 개편안 등 패스트트랙 지정 합의안 추..
▶ “과거 재판 국정협력 사례로 언급, 이에 대한 생각은”… K..
▶ 아동간 性추행 ‘장난 아냐’…“철없는 짓” 여겼다간 큰일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외국인여성 고용 성매매 업소 200여곳 사이트 등 통해 광고 후 성매매 알선 지난 2월 특별단속 24명 검거…태국인이 9명 최근 대구지역에..
mark“가족에 알린다” 나체 사진 찍어 유부녀 협박 40대
mark여야 4당, 선거제도 개편안 등 패스트트랙 지정 합의안 추인
김무성, 복당파에 ‘박근혜 구명’ 서한…보수 통합 나..
“1980년 유시민 진술서, 민주화인사 77명 겨눈 칼 ..
‘예고된 탈당’ 이언주…정치입문 후 7년간 ‘우클릭,..
line
special news 조수미의 치매 어머니 사모곡…“미웠지만 이해해..
4년 만에 정규앨범 ‘마더’ 발매…“北 공연할 날 오길” “어머니가 치매로 고생하시면서 저를 전혀 몰라보세..

line
김수민 작가 “윤지오, 장자연 죽음 이용”…고소장 ..
반으로 쪼개진 바른미래…두번 표결에 ‘1표차’ 아슬..
아동간 性추행 ‘장난 아냐’…“철없는 짓” 여겼다간..
photo_news
박유천, 국과수 마약검사 다리털서 ‘양성’ 반응
photo_news
‘시속 38㎞ 번개질주’ 음바페… 볼트와 레이스..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마돈나의 치명적 유혹… 벗어날 수 없는 남자들
[인터넷 유머]
mark지하철 잡상인 꼭 이런 말 한다 mark환자와 의사
topnew_title
number KIA, 7년 만에 7연패 늪…‘4연승’ 두산은 선두..
이총리 경호원이 새벽 지하철서 묻지마폭행..
女기숙사 침입·성폭행 시도 대학생 징역 10년..
‘금단의 땅’ DMZ 평화둘레길 이번주말 민간..
“中 돼지열병으로 연내 1억3000만마리 사라..
hot_photo
가수 박지윤·카카오 조수용 대표..
hot_photo
김영광 “홍진영, 엄청 좋다 진짜..
hot_photo
수지·서현… 배우로 날고 싶은 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