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완주군과 손잡고 ‘공동체밥상 나눔’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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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국민안전’이라는 기본 가치에 ‘지역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더한 혁신경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최근 ‘가치 더하기 경영’을 새 경영원칙으로 정하고, 공공성 강화와 국민 중심의 서비스 향상,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국민안전을 지키며 지역 상생도 구현하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2014년 전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 상공인을 위한 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도, 기타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이 행사에는 매년 50곳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공사는 또 지난 8월 조선소 가동 중단과 자동차공장 폐쇄로 고용위기 상황에 처한 군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군산시를 비롯한 전북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과 ‘군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역 소상공인 생산 제품과 농·특산물 직접 구매는 물론, 도내 대학생 대상 합동 취업설명회를 열어 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이달부터는 완주군과 손을 잡고 완주 지역 아파트 주민들의 네트워크 협력 사업인 ‘공동체밥상 나눔’ 사업에도 참여해 지역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조성완 사장은 “안전이라는 기본 사명에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더한 공사의 노력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안심 사회 실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