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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밖 게재 일자 : 2018년 10월 19일(金)
마크롱에 “나쁜짓 안할게요” 약속한 청년, 3주만에 ‘나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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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앞에서 다시는 범죄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청년이 3주가 채 지나기도 전에 마약 소지 및 공무집행방해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18일 공영 프랑스 TV 등에 따르면 카리브해의 프랑스 해외영토 생마르탱에 거주하는 22세 흑인 청년이 지난 17일 법원에서 마약 소지와 공무집행방해 죄목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4월을 선고받았다.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청년은 체포될 당시 심하게 저항하며 경찰관에게 위해를 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적용됐다. 그는 재판이 진행 중인 닷새 전에도 또 소량의 마리화나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이 청년은 지난 9월 29일 마크롱 대통령이 생마르탱을 방문했을 당시 민소매 티셔츠에 검은 두건 차림으로 대통령과 대화해 매스컴을 탄 인물로 당시 그가 “강도 행위로 교도소에 갔다 온 지 얼마 안 된다”고 말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더 이상 어리석은 짓을 하면 안 된다. 당신 어머니는 그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연합뉴스·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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