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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10월 19일(金)
다채로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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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18홀 골프가 끝나고 나면, 다양한 시상을 한다. 시상방식에 따라 다채로운 상이 등장해 참석자들을 즐겁게 해준다. 보기를 가장 많이 한 선수에게는 일목요연(一目瞭然)상. 너무 재미있게 골프를 쳐도 점수가 잘 안 나온다. 그래서 ‘웃으면 보기(?) 와요’. 어떤 곳에서는 보기를 많이 한 선수에게 훔쳐보기를 연상시키는 변태상을 주는데, 다 보기니까 다복상을 줘야 한다.

전반보다 후반에 많이 향상된 선수에게는 대파상(大波賞)으로 괄목상대(刮目相對)상. 원래는 눈을 비비고 상대를 보듯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놀라울 정도로 부쩍 향상됐다는 뜻인데, 전반에 비해 후반에 스코어가 눈에 띄게 향상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런 선수에게는 감투상으로 감을 2개 준비해서 선물로 주면 보는 이들에게도 더 큰 재미를 준다.

전·후반 흔들림 없이 차이가 작은 소파상(小波賞)으로는 초지일관(初志一貫)상. 파를 가장 많이 한 다파상으로는 일파만파(一波萬波)상. 한 번 파(par) 맛을 보고 계속 파 행진을 하니, 이런 선수에게는 파스타 선물세트가 어떨까. 버디를 가장 많이 한 선수에게는 일석이조(一石二鳥)상. 꿩 먹고 알 먹고, 매출이 알까기 해서 영업이 잘되라고 깐 메추리알 선물세트를 주면 딱 좋다.

출처 : 윤선달의 Fun & 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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