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도약국’ 9월의 최우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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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뚝도약국’이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 9월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동현) 한국옥외광고센터는 사인프론티어(www.signfrontier.net) 최우수작으로 ‘뚝도약국’을 선정하고 18일 박상배 옥외광고센터장이 이 약국을 방문해 ‘시민이 뽑은 9월의 아름다운 간판’ 인증패를 김소정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사인프론티어는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업으로, 국내외 아름다운 간판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9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뚝도약국’ 간판은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건물 외벽을 잘 살린 간결한 표현이 매우 인상적이며 간판 공간 구성과 어닝(차양)과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지난 12일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시민 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티커 붙이기’를 통한 현장 투표에서 뚝도약국이 1위를 차지해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