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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10월 22일(月)
교통好材 올라타고… 운정·옥정 ‘名品 용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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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월 말∼11월 중 경기 양주시 옥정지구에서 실수요자 대상의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를 대거 공급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옥정지구 아파트 단지와 주거시설 부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LH, 공동·단독주택용지 공급

‘GTX A노선’운정신도시 후분양 우선순위 공급 첫 분양 최고25층 1778가구 건설 가능 1순위에 18개월 거치혜택 제공 ‘지하철 7호선 연장’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82필지 은퇴자 수익형부동산으로‘인기’ 계약자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북부에서 잇달아 공동주택과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아파트 1800여 가구를 지을 수 있는 용지를 후분양 조건으로, 양주시에서는 점포겸용 주택용지를 82필지 공급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이 가능해 노후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많아 청약 경쟁률이 주목되고 있다. LH는 22일 수도권 택지난 해결과 점포 겸용 단독주택 수요자들을 위해 파주 운정신도시와 양주 옥정지구에서 각각 공동주택 용지와 점포 공용 택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공동주택용지는 후분양 우선순위 공급대상 토지 중 최초로 분양하는 토지로, 건축 공정률이 60%에 도달한 후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업체에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용적률 190%에 최고층수 25층까지 지을 수 있고, 총 1778가구를 지을 수 있다. 공급가격은 1745억 원이며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며, 1순위인 후분양 건설사의 경우 계약일부터 중도금 1회차 납부일까지 18개월의 거치기간을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13일 1순위, 16일 2순위 신청 접수 및 추첨을 진행하며, 11월 22~2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운정신도시는 서울에서 20㎞ 남짓 떨어진 수도권 서북권의 거점 신도시로 운정3지구와 교하지구를 포함하면 약 1866만㎡ 규모로 일산신도시의 1.2배에 달하고 분당신도시와 맞먹는 규모(약 25만 명 인구 수용)다. GTX A노선이 개통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부동산 투자자와 은퇴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는 점포겸용 단독택지도 나온다. LH는 양주 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실수요자 대상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R1, R4블록) 총 82필지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지하층을 포함해 전체면적의 40%까지 지하 1층~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69만~559만 원 수준이다. 공급방식은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며,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된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은 물론 쾌적성까지 갖춘 명품 주거지로 지구 내에 중앙공원과 역사 체험공원이 조성돼 녹지가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부동산업계에서는 남북관계 개선 등의 호재가 겹쳐지면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옥정지구는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까지 자동차로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 예정이어서 서울 강남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9일 입찰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 신청 접수, 30일 개찰, 11월 5~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지순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옥정지구는 제2기 신도시로서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수도권 내 얼마 남지 않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찾는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
e-mail 김순환 기자 / 경제산업부 / 부장 김순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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